먼저 질문을 주신 '겨자씨' 성도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질문 주신 본문에 대하여 답변드리겠습니다.

『 16:14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그러나 보라 날이 이르리니 다시는 이스라엘 자손을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신 여호와의 사심으로 맹세하지 아니하고 16:15 이스라엘 자손을 북방 땅과 그 모든 쫓겨났던 나라에서 인도하여 내신 여호와의 사심으로 맹세하리라 내가 그들을 그 열조에게 준 그들의 땅으로 인도하여 들이리라 』

이와 같은 말씀은 두 군데 더 예언되어 있는데, 바로 예레미야 23:7~8절과 31:1~8절입니다.

렘 23:7 "그러므로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보라 날이 이르리니 그들이 다시는 이스라엘 자손을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신 여호와의 사심으로 맹세하지 아니하고 8 이스라엘 집 자손을 북방 땅, 그 모든 쫓겨났던 나라에서 인도하여 내신 여호와의 사심으로 맹세할 것이며 그들이 자기 땅에 거하리라 하시니라"

렘 31:1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그 때에 내가 이스라엘 모든 가족의 하나님이 되고 그들은 내 백성이 되리라 2 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칼에서 벗어난 백성이 광야에서 은혜를 얻었나니 곧 내가 이스라엘로 안식을 얻게 하러 갈 때에라 3 나 여호와가 옛적에 이스라엘에게 나타나 이르기를 내가 무궁한 사랑으로 너를 사랑하는 고로 인자함으로 너를 인도하였다 하였노라 4 처녀 이스라엘아 내가 다시 너를 세우리니 네가 세움을 입을 것이요 네가 다시 소고로 너를 장식하고 즐거운 무리처럼 춤추며 나올 것이며 5 네가 다시 사마리아 산들에 포도원을 심되 심는 자가 심고 그 과실을 먹으리라 6 에브라임 산 위에서 파숫군이 외치는 날이 이를 것이라 이르기를 너희는 일어나라 우리가 시온에 올라가서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로 나아가자 하리라 7 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너희는 야곱을 위하여 기뻐 노래하며 만국의 머리 된 자를 위하여 외쳐 전파하며 찬양하며 이르기를 여호와여 주의 백성 이스라엘의 남은 자를 구원하소서 하라 8 보라 내가 그들을 북편 땅에서 인도하며 땅 끝에서부터 모으리니 그들 중에는 소경과 절뚝발이와 잉태한 여인과 해산하는 여인이 함께하여 큰 무리를 이루어 이곳으로 돌아오되.."

아담이 잃어 버린 에덴동산 지상축복을 예수님께서 다시 찾아주시는데 있어서, 하나님의 역사가 두 번 있을 것은 이미 그림자 역사인 율법시대로부터 보여주신 바입니다. 예수그리스도께서 반석이시며, 예수 그리스도께서 생명수이신 것은 이미 바울도 증거한 바 있습니다. 고전 10:1~4 "형제들아 너희가 알지 못하기를 내가 원치 아니하노니 우리 조상들이 다 구름 아래 있고 바다 가운데로 지나며 모세에게 속하여 다 구름과 바다에서 세례를 받고 다 같은 신령한 식물을 먹으며 다 같은 신령한 음료를 마셨으니 이는 저희를 따르는 신령한 반석으로부터 마셨으매 그 반석은 곧 그리스도시라"(고전 10:1~4).
 

출 17:6 "내가 거기서 호렙산 반석 위에 너를 대하여 서리니 너는 반석을 치라 그것에서 물이 나리니 백성이 마시리라 모세가 이스라엘 장로들의 목전에서 그대로 행하니라" ☞ "반석을 치라" 한 것은 예수님의 몸이 십자가 위에서 깨어짐으로 영혼구원이 이루어질 것을 예표합니다. 이것은 처음받은 십계명(돌판=예수는 돌)이 백성의 우상숭배(금송아지) 때문에 깨어진 일에 비길 수 있습니다. - 건축자들의 버린 돌! (마 21:42. 시 118:22. 사 28:16-이 돌에 부딪혀 멸망한 자들이 바리새인들입니다).

민 20:7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8 지팡이를 가지고 네 형 아론과 함께 회중을 모으고 그들의 목전에서 너희는 반석에게 명하여 물을 내라 하라 네가 그 반석으로 물을 내게 하여 회중과 그들의 짐승에게 마시울지니라 9 모세가 그 명대로 여호와의 앞에서 지팡이를 취하니라 10 모세와 아론이 총회를 그 반석 앞에 모으고 모세가 그들에게 이르되 패역한 너희여 들으라 우리가 너희를 위하여 이 반석에서 물을 내랴 하고 11 그 손을 들어 그 지팡이로 반석을 두 번 치매 물이 많이 솟아나오므로 회중과 그들의 짐승이 마시니라 12 여호와께서 모세와 아론에게 이르시되 너희가 나를 믿지 아니하고 이스라엘 자손의 목전에 나의 거룩함을 나타내지 아니한 고로 너희는 이 총회를 내가 그들에게 준 땅으로 인도하여 들이지 못 하리라 하시니라" ☞ 치지 말고 "명하여 물을 내라" 한 것은 재림 주께서는 다시는 깨어짐 없이 세상의 악을 깨어 버릴  심판주로 오시어 이 땅을 천년간 통치하시고... 영원 무궁세계에까지 왕 노릇하실 것을 예표합니다. 이는 두 번째 받은 십계명(돌판=예수는 돌)은 깨어지지 않고 요단강을 건너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까지 들어간 것에 비길 수 있습니다. - 모퉁이의 머릿돌! (마 21:42. 시 118:22. 슥 4:7. 사 28:16-종말에도 바리새인들 같은 자들은 심판주 예수님께 거쳐 넘어질 것임).

이렇게 구약 때 보여주신 두 번의 역사는 예수님의 초림과, 재림역사를 보여주는 것인데, 이는 계시록 6:1~2절에 '흰말 탄 자(예수)'가 이기고 또 이기는 역사로 나타나 있습니다.

창 12:4~ 아브라함이 저주의 땅 갈대아 우르에서 큰 강 유프라테스를 건너 가나안으로 이사했고, 창 13:14~ 하나님께서 "동서남북을 너와 너 자손에게 다 주리라" 언약하시고,

창 15:13~ 아브라함의 자손이 이방(애굽) 땅에 가서 400년 동안 객이 될 것을 말씀하셨는데, 이 언약대로 출 12:40절에 모세가 430년만에 출애굽을 시켰습니다. 이 출애굽의 핵심은 유월절인데(출 12장), 예수님의 피로 구원시킬 것을 예표(표면)적으로 보여주신 사건입니다(사 11:16, 미 7:15, 호 2:15절의 예언은 이면적입니다). 구약이 표면적 역사라는 것은 다음 말씀에 증거가 됩니다. 롬 2:28 "대저 표면적 유대인이 유대인이 아니요 표면적 육신의 할례가 할례가 아니라 29 오직 이면적 유대인이 유대인이며 할례는 마음에 할찌니 신령에 있고 의문에 있지 아니한 것이라 그 칭찬이 사람에게서가 아니요 다만 하나님에게서니라"

1월 14일 저녁에 지키는 유월절은 애굽인에게는 없는 것이요 (그들에게는) 오히려 멸망의 날인 것뿐이요, 오직 육적 이스라엘 집에게만 해당되는 절기입니다. 어린 양을 먹고 그 피는 문설주에 바르는 절기로서, 이 피를 바른 가정들(이스라엘)은 죽음을 이기고 3일 만에 홍해를 건너는 기적으로 구원해 주셨습니다.

율법 때는 대표 종 모세를 통하여 당신 백성을 구원시키셨는데, 출 3:18, 5:3, 8:27절에 모세는 이렇게 말하였습니다.

출 3;18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 희생을 드리려 하오니 사흘 길쯤 광야로 가기를 허락하소서"
출 5:3 "우리가 사흘 길쯤 광야에 가서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 희생을 드리려 하오니 가기를 허락하소서"
출 8:27 "우리가 사흘길쯤 광야로 들어가서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 희생을 드리되 우리에게 명하시는대로 하려 하나이다"

그러나 바로 왕이 이를 듣지 않으니 하나님께서는 모세를 통하여 10가지 재앙을 내리셨는데, 바로 10번째 재앙이 내려질 때 400년 언약이 이루어졌던 것입니다. 이것이 렘 16:14~ 이스라엘 자손을 애굽 땅에서 인도하신 "출애굽 역사"입니다(출 12:40).

구약은 신약의 거울입니다(히 10:1, 사 46:10, 롬 15:4). 이는 구약과 같은 역사가 신약시대를 통해 실물로 나타나야 함을 의미합니다. 과연 성경의 진리대로 새 언약 신약시대에 (말라기 선지 때 성전 문을 닫은지) 430년만에 예수님이 친히 유월절 양으로 나타나셨습니다(고전 5:7). 말 1:10절에서(BC 400년) 성전의 문이신 예수님께서 성전 문을 닫으시고, AD 29년에 영적 이스라엘(이면적)을 구원하시려고 마 26~27장 내용같이 십자가(신 21:23)에서 우리게 내려진 저주의 죄짐을 대신 걺어져 죽어주셨습니다. 화목제사로 유월절을 성취시키신 것입니다(요 19:30 / 골 2:15, 계 5:5). 예수님은 그래도 인류역사에서 사라지신 것이 아니고 3일만에 부활하심으로 잠자는 자들의 첫 열매가 되셨습니다(고전 15:20) .

예수님의 이 십자가 사건은 참된 유월절기로(여호와의 밤 - 출 12:42, 사 30:29) 영혼의 구원이 목적이었습니다(벧전 1:9). 십자가를 믿어도 2000년간 모든 육체는 풀과 같이 썩었던 것입니다(창 3:19. 사 40:6~8. 히 9:27). 지금까지의 천주교, 정교회, 개신교는 모두가 이 출애굽 역사를 기반으로 세워진 피로 사신 교회들입니다(행 20:28), 고후 5:17~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영혼구원)이 된다는 것과, 고후 4:16~ 겉사람은 후패하나 우리의 속은 날로 새롭도다 하신 말씀대로 영혼구원의 메시지를 전해준 것입니다..

그런데 오늘 하나님은 선지자 예레미야에게 과거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출애굽 역사도 귀하지만, 그보다도 북방에서 해방 곧 출바벨론 시키는 여호와 하나님의 이름으로 맹세해야 한다고 하신 걸 보면, 영혼구원의 역사 이외에 엄청나게 큰 또다른 하나님의 역사가 마련되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게 해줍니다. 서두에 살펴본 바와 같이 기독교는 두 번 승리해야 합니다. 한 번은 피로, 한 번은 말씀으로 말입니다. 이것이 때를 따라 양식을 나눠주며 먹는 역사입니다(마 24:45~). 그러나 현실 기독교는 출애굽의 하나님(영혼구원의 하나님)만 믿고 다른 것(출바벨론)은 알아보지도 않고 반대하고 있으니 큰일인 것입니다. 예수님은 때를 따라 양식을 먹으라고 분명하게 말씀하셨습니다(마 24:45~51). 또한 마 25:1~10 지혜로운 다섯 처녀가 되라고 말씀하셨음에도 그것이 무슨 뜻인가 감조차 잡지 못하고 있습니다. 율법은 그리스도께로 인도하는 몽학선생인데도 유대교회는 반대만했습니다(갈 3:24). 유월절 출애굽 역사는 영혼구원의 역사이지만, 초막절 출바벨론의 역사는 육체구원을 주시는 절기입니다. 출애굽과 출바벨론은 역사가 엄연히 다릅니다. 그 역사가 포함하고 있는 속뜻도 엄연히 다릅니다. 같다면 "보라 날이 이르리니 다시는 이스라엘 자손을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신 여호와의 사심으로 맹세하지 아니하고 이스라엘 자손을 북방 땅과 그 모든 쫓겨났던 나라에서 인도하여 내신 여호와의 사심으로 맹세하리라 " 라고 하시지 않았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출바벨론이란 무엇인가?
 

본격적으로 알아보지 않을 수 없습니다. (계 6:1~2 "또 이기려 하더라", 계 6:3 "붉은 말"과 싸워서 계 14장~19장까지의 역사로 악을 제하시고 새 천년 지상안식을 이땅에 이루어 놓는 역사).

출애굽기 20장부터는 양의 피로 홍해를 가른 역사 이외에 시내산에서 받은 십계명에 순종하느냐 안하느냐로 판가름 나는 말씀역사가 시작됩니다. 양의 피를 바르고 홍해를 가른 일도 가슴 뭉클하지만 이제 가나안을 앞두고는 또다른 지켜야할 법을 주신 것입니다. 시내산에서 받은 법궤에 순종치 아니하고서는 가나안(약속의땅)에 들어갈 수가 없는 시대가 펼쳐지는 것입니다. 그런데 민수기 14장을 보면 60만 대중(장정만)이 광야에서 죽었고, 오직 여호수아와 갈렙 그리고 20세 미만의 어린아이들만 약속의 땅에 법궤를 따라 들어간 이야기가 나옵니다. 요단강을 가르는 것은 법궤였습니다. 양의 피로 할렐루야를 불렀던 환희의 백성이 요단강은 건널 수가 없었다는 비극의 역사를 주목해야 합니다.

유월절 피를 믿던 이스라엘이 어찌하여 다 죽었을까? 바로 말씀(법궤)을 무시한 죄의 대가였습니다. 이는 종말을 사는 우리에게 큰 교훈이 아닐 수 없습니다. 십자가의 도만 믿는 영적 이스라엘이 계시록과 선지서의 내용(이면적 출바벨론)을 불신하면 광야에서 육체가 죽는다는 것을 보여주신 것입니다. 새 천년안식이 도래하기 전의 이 땅의 역사는 광야의 역사와 같습니다.

법궤! 출바벨!  도대체 출바벨론 역사란 무엇이기에 이토록 많은 이가 걸려 넘어지게 되었는가?
 

바벨이란 말은 창 11:1~9 "여호와께서 온 땅의 언어를 혼잡케 하셨음이라" 하심같이 '혼잡, 혼란'이라는 의미를 갖고 있다. 그당시 하나님의 법을 거스리고 인본주으로 모여 창 11:4 "성과 대를 쌓아 대 꼭대기를 하늘에 닿게 하여 우리 이름을 내고 온 지면에 흩어짐을 면하자" 한 것은 하나님 보시기에 악한 일이었습니다. 즉 하나님의 인도를 따르지 않고 인간의 생각대로 행할 때 그사상, 그 단체를 '바벨'이라 부르는 것입니다(단 4:10~27).

여호수아가 어린 아이들을 이끌고 약속의 땅에 들어왔으나 사사시대, 선지시대를 통하여 이방 바벨 사상인 우상이 이스라엘 안에 들어오므로 모든 선지자로 우상을 버리고 여호와 하나님께 돌아올 것을 예언하셨으나, 오히려 선지자를 죽이고(마 21:34~42) 예루살렘 성전에까지 우상이 세워지게 되었던 것이 택민이라는 자들의 패역이었습니다. 솔로몬 왕은 결혼을 1000번이나, 그것도 하나님의 엄히 명하여 취하지 말라 하신 이방여자들과 결혼하였습니다. 그결과 사마리아 10지파가 이방이 되고 말았습니다(왕상 11:3~13, 31~37. 사 9:1~3).

유월절은 믿으면서 초막절에 대한 말씀은 불신하니 육체가 죽게 되는 것입니다. 계 12:11 "또 여러 형제가 어린 양의 피와 자기의 증거하는 말을 인하여 저를 이기었으니 그들은 죽기까지 자기 생명을 아끼지 아니하였도다" 피와 말씀 두가지입니다. 유월절 역사 위에 초막절 출바벨론 역사가 성취되어야 영혼과 육체가 완전한 구원을 얻게 되는 것입니다.

구약 때 이미 영적으로 바벨화가 된 예루살렘 시온(모리아산)을 북방 바벨론 짐승정권(666)에 붙여서 70년간(렘 25:11, 29;10, 단 9:1~3) 포로가 되게 하시므로 그 모든 불순종자들의 육체를 바벨 땅에서 죽이시고(BC606~536) 다시 순의 역사로 스룹바벨을 총독으로 삼아 귀국시켜(에스라 1~6장) 성전을 재건함이 학개 2:10~23절과 스가랴 4장에 보이신 순금등대 촛대역사입니다.

안식으로 가는 길은 예레미야 31장에 자세히 예언되어 있는데, 렘 31:31~34절을 보면 "새 언약"의 예수님 피로 유월절을 주시겠다고 예언하셨고, 600년이 지나매 예수님이 말씀대로 도성인신하여 성경대로 출생하셨고, 성경대로 십자가에서 승리하셨습니다(렘 31:1~3절은 애굽 칼에서 벗어나 노예에서 자유인이 된 이스라엘을 들어 앞으로 유월절 양 예수로 영적 출애굽 영혼구원 역사가 펼쳐질 것을 예언한 것입니다. 렘 31:31~34절 예언대로 과연 로마제국에서 예수님의 십자가 승리로 영혼구원은 성취됐습니다).

히브리 8:7~13절 내용은 예레미야 31:31~34절의 예언이 성취된 것을 밝혀놓은 것입니다. 즉 이면적 출애굽의 완성입니다. 모세 때의 육적애굽이 예수님 때는 영적 애굽 로마로 나타난 것입니다(계 11:7~8). 이제 기독교 종말에는 출애굽 역사보다 더욱 큰 출바벨론의 육체구원(마 24:21~22) 역사가 예언되어 있으나 봉한 책이 되어서 기독교가 전혀 깨닫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사 29:9~12).

그러므로 예수님은 이 시대를 향해, 렘 31:4~8절을 예언하신 것입니다. "처녀 이스라엘아(육적, 영적 모두) 내가 다시 (출애굽이 아닌 출바벨론 역사로) 너를 세우리니 :8~보라 내가 그들을 북편 땅에서 인도하여..." 즉 종말에도 피로 산 영적 이스라엘이 (영적) 바벨론의 포로가 되어 죽게 되므로 라헬(교회의 어머니)이 크게 울 때, 라헬의 울음을 들으시고 최후의 소망을 주신 예언이 바로 렘 31:22절의 "새 일 창조"로 영육을 구원하여 천년안식을 주신다는 내용입니다.
 

『 패역한 딸아(협상주의 기독교, W.C.C., K.N.C.C.) 네가 어느 때까지 방황하겠느냐 여호와가 새 일을 세상에 창조하였나니 곧 여자(계 12:1)가 남자(철장권세 종)를 안으리라 』

이 예언이 바로 70년만에 돌아오는 출바벨론 역사의 핵심이 됩니다. 구약의 표면적 70년 회복이 존재했듯이, 종말의 역사에서도 이면적인 70년 회복이 존재해야만 본 말씀을 이룰 수 있는 기틀이 잡히는 것입니다. 그래서 학개, 스가랴서의 핵심이 되는 초막절 9.24 제단건축이 종말에 셈의 장막 동방 땅 끝 해돋는 곳인 대한민국 땅에 머릿돌, 하나님의 인, 디림줄의 역사로 세워지게 된 것입니다. 이 제단은 영적 성전재건 역사를 위해 하니님께서 때가차매 세워주신 제단으로서, 영적으로 전 세계의 중앙 곧 제 1번지가 되는 "애굽 땅 중앙제단"입니다(사 19:19~). 계 12:1~5. 단 4:1~3절의 '큰 이적', '큰 권병의 나라' 7년 역사를 이루어낼 마지막 사명 제단입니다. 이 제단이 예수님의 명령에 순종할 때 인생 중에 지극히 높으신 예수님이 재림하셔서 세상 나라를 1000 년간 (땅에서) 통치하실 예언이 이루어지게 됩니다. ☞ 다음을 참조하십시오 (계 11:15, 20:4~6. 사 11장, 27:1~6, 32장, 35장, 43:19~21, 54:1~3,11~14, 60:15~22, 61:4~8, 65:17~25, 66:22~24. 렘 31:11~14. 겔 34:23~31, 37:22~28. 단 7:17~18).

좀더 자세히 말하자면, 사 42:9~25절, 43:1~22절, 46:10~12절, 48:6~ 절에 기록된 종말 "새 일의 역사" 출바벨론 역사입니다. 계 17:1~6절에 보면, 큰 음녀 바벨론이 일곱머리 짐승(애굽, 앗수르, 바벨론, 메대 바사, 헬라, 로마, 러시아)을 타고 이용당하다가 짐승의 밥이 되고(계 17:16), 짐승은 아마겟돈에서 심판을 받게 되는 예언이 기록되었습니다. 인류종말 최후의 미혹이 짐승과, 음녀를 통하여 온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계 18:4 "내 백성아 거기서 나와 그의 죄에 참여하지 말고 그의 받을 재앙들을 받지 말라" 하신 것이며, 슥 2:6 "여호와의 말씀에 내가 너를 하늘의 사방 바람같이 흩어지게 하였거니와 이제 너희는 북방 땅에서 도망할지니라 나 여호와의 말이니라 7 바벨론 성에 거하는 시온아 이제 너는 피할지니라" 하신 것입니다.  이것이 인류 최후에 바벨에서 도피하는 (이면적) 출바벨론 역사입니다.  뱀 계통의 최종주자인 소련의 정치는 두 가지입니다. 먼저 1917년 10월17일 혁명으로 일어난 레닌, 스탈린의 정치는 타도정치였고, 1958년 3월18일부터 일어난 후르시초프의 정치는 궤휼정치로서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 궤휼정치가 붉은 말의 '칼'을 뒤로 감춘 채, 종교-정치세계를 미혹시켜 쑥물로써 죽이고 있는데 영적 흑암이 덮이워 깨닫는 자가 적습니다.

  ◈ 이제 쉽게 정리해보면,

1. 애굽이란 - 구약 때는 BC 1500년경 에집트 바로의 정권이요, 신약 때는 영적 애굽으로 계 11:8~ 예수님을 죽인 로마제국이었습니다.
2. 바벨이란 - 구약 때는 BC 600 년경 북방 바벨론 느부갓네살 왕이요, 신약 때는 종말의 영적 바벨론 북방 러시아세력들이 되는 것입니다.

이 영적 바벨론은, 1917년 10월 계 6:3절같이 '붉은 말'로 등장하여 '큰 칼'을 가지고 나왔습니다. 욜 1:6~ 같이 포도나무(교회) 껍데기를 벗겨서 하얗게 만들어 버린 악의 축입니다. 이것이 계 8:7~12절 예언대로 땅 1/3을 불태운 것입니다(기독교와 자본주의 말살). 1917년~1958년까지 공산당이 지구상에 나라를 일으켰는데 이것이 종말의 (정치) 바벨론입니다(사 14:3~32 참조). 여기서 거짓 목사를 W.C.C. 안에 위장침투 시켜 순수한 말씀주의를 배격하고 인본주의 신신학을 세계 교회에 집어넣었으니... 이 짐승에게 이용당하는 거대한 (간판만) 기독교연합단체가 영적 바벨론이 되는 것입니다. 이 바벨세계(정치,종교)에서 출바벨론하는 자만 새 천년 안식세계에 들어가게 된다는 것이 기독교 종말에 전해야 할 중심 내용이 됩니다. (계 6장, 슥 6장은 4대병마의 사상전쟁을 보이심인데, 백마(흰말)인 기독교가 최후로 승리하고 새시대를 건설하게 됩니다 - 계 11:15, 계 19:11~21).

성경 기록의 목적은 주님의 자녀들이 마귀에게 빼앗긴 땅을 주님이 다시 찾아서 당신의 백성들에게 영원히 상속하기 위함입니다. 창 13:14, 15:13, 22;17~. 사 49:8. 마 5:5절에 땅을 차지하리라 하셨고, 레위기 25장~ 땅은 하나님의 것이라 하였습니다. 토지무르기 법으로 우리의 근족 예수님이 희년이 돌아올 때 우리에게 이 땅을 기업으로 물려주시는 것입니다(예레미야 32장). 이 큰 약속이 다니엘 9:24~ "70이레" 기한이 되면 시온산 새 예루살렘이 지상에 건설된다는 예언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1. 율법 때는 첫 언약, 짐승의 피로 속죄 받았고(히 9:1~10),
2. 은혜 때는 새 언약, 예수님의 피로 영혼구원을 얻었습니다(히 9:11~15).
3. 환난 때는 새 일로, 곧 모든 예언서와 계시록을 꿀같이 먹은 자 144,000명이 변화체(1차부활 - 계 20:4~6)로 신창조 받아 에덴동산을 회복받는 것입니다.

결 론

출애굽 역사는 영혼의 구원이요, 출바벨론 역사는 육체의 구원이니 때를 따라 양식을 먹는 지혜로운 자가 되는 것이 오늘 질문 내용에 대한 답변이 됩니다. 때를 따라 말씀대로 이루시는 하나님 아버지는 찬미,찬송을 받으옵소서. 아멘.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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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02-815-5126, 814-2782.  2002년12월7일  최대광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