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아하스
◎
선왕 유지
거스르며 우상 숭배
성경:열왕기하 13장1∼9절
여호아하스는 「여호와가 치셨다」는 뜻이다.예후의 아들로 이스라엘의
11대 왕이었다.여호아하스는 여로보암의 우상숭배를 좇아 금송아지를 섬기고 우상종교에 심취한 사람이었다.그 부친 예후의 종교개혁이 이어지지 못하고
옛 선왕들의 탈선된 신앙의 전철을 그는 밟게 된 것이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아람왕 하사엘과 그 아들 벤하닷을 통해 이스라엘을
징계하였으나 회개하지 아니했다.여호아하스의 부왕 예후의 통치시대에는 북조 이스라엘이 체면을 유지했었다.그러나 그 아들 여호아하스 때에 와서는
철저한 불신앙과 함께 나라의 권위가 말이 아니었다.
아람 왕이 이스라엘 백성을 진멸하여 타작마당의 티끌 같이 되게 하고 마병 오십과
병거 십승과 보병 1만외에는 남겨두지 않을 만큼 모욕적인 패전을 겪게 되었다.하나님을 등지고 불신앙과 우상숭배에 빠진 여호아하스의 비참한 모습을
볼 수 있다.
이런 경우에 나라의 명맥만이라도 하나님이 살려두신 것은 그들의 회개를 기다리시는 하나님의 인내였다.이 때에
여호아하스가 하나님께 간구하므로 하나님은 여호아하스의 기도를 들으시고 북조 이스라엘을 아람나라의 지배에서 해방시켰다.
이스라엘
백성은 전과같이 평온을 되찾았으나 여로보암의 우상숭배와 불신앙을 회개하지 않았으며 하나님께 돌아오지 않았다.그들은 은혜를 모르는
백성이었다.
▷교훈과 적용◁
첫째,여호아하스는 역사의 어두운 면과 부정적인 면을 즐긴 사람이다.하나님을
두려워하자.둘째,큰 기도의 응답을 받고도 회개없는 여호아하스를 경계하자.
〈이병돈·은평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