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도의 나라를 목적으로 한 시대적인 역사 ◈


하나님께서 천지를 창조할 때 거룩한 성도의 나라를 목적으로 창조하신 것이다. 이 뜻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시대적인 역사가 있다. 

  

Ⅰ. 양심 시대의 역사


이 시대에는 어떤 뚜렷한 법이나 규칙을 세운 것이 아니고 하나님 앞에 비록 범죄한 인간이지만 양심으로 하나님을 경외하고 의로운 제사를 드리는 자에게 응답하시고 그들을 다스리는 시대를 말한다. 비록
아담이 선악과를 먹는 과오를 범하고 축복을 잃었지만 그 영은 하나님을 떠난 것이 아니고 하나님을 경외하고 참된 양심에서 제사를 드리는 가정을 이루게 된 것이다(창 4:1-4).

그러나 가인은 양심으로 하나님을 경외하지 않고 제사할 때에 하나님은 이 제사를 받지를 않았던 것이다. 이것이 영적 타락의 근본이 된 것이다. 영으로 타락을 할 때에 악마의 도구가 되어 아벨을 죽였던 것이다. 이러한 가정이 되었을 때에 이것은 선악과를 먹은 죄 값인 것을 깨닫게 된 아담은 하나님의 은총 속에서 자기 형상과 같은 참된 신앙의 사람을 하나님께로 받게 되었다(창 4:25, 5:4).

이때부터 아담의 가정은 영이 죽은 아들과 영이 산 아들이 있게 되었는데 생령의 사람인 아담의 계통을 이은 자는 이었다(눅 3:38). 이렇게 되었기 때문에 참된 종교적인 의의 계통과 이방적인 가인의 계통을 성별시킨 것이 하나님의 역사였다. 억울한 피의 계통인 아들들은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인정했고 이방적인 육의 계통을 사람의 딸이라고 말한 것이다(창 6:1-2).

이것이 인간 종말에 될 예언적인 역사의 한 페이지가 된 것이다. 억울한 피가 땅을 적시는 일이 인간 종말에 가서 해결 될 것이고, 의로운 씨를 낳았지만 성별 생활을 해야만 복을 받는 일도 인간의 종말까지 계속되는 것이다. 이제 아담의 타락과 가인의 타락을 다음과 같이 구분을 지어서 말한다.

 

(1) 아담의 타락

구속을 받을 수 있는 타락이다. 아담의 타락은 영적으로 악화된 타락이 아니고, 영은 하나님을 공경했지만 일시 애인의 인정에 끌린 것뿐이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는 아담은 저주하지 않고 축복으로 주었던 만물을 저주했던 것이다.

육이 선악과를 먹으므로 질적 타락이 되었을 때에 그 몸은 축복을 받을 수 없게 되었다. 육적 영생의 자격을 상실하고 보니 사망이 왕 노릇 하는 몸이 되므로 그 몸이 타락의 열매로 원치 않는 가인을 낳고 원치 않는 원수가 생겼고 원치 않는 피와 땀의 노력이 있게 된 것이다. 그러므로 아담은 구속의 종교의 시발점을 가지게 된 것이다.

오늘날에도 아무리 중생을 받은 자라도 영으로는 하나님을 공경하나 몸에 사망이 오고 원치 않는 원수가 있게 되고 원치 않는 악의 씨를 낳고 원치 않는 피와 땀의 노동을 계속하는 것과 같이, 아담이 영적으로는 하나님을 공경했지만 몸이 타락한 가정 생활이 있게 되므로 가정에서 비참한 피를 흘린 일이 있게 된 것이다. 그러나 가인의 범죄는 아담에게 책임을 돌릴 것은 아니다.

 

(2) 가인의 타락

구속을 받을 수 없는 타락이다. 소위 하나님을 공경한다는 아들이 짐짓 하나님을 대적하고 의로운 사람을 죽였다는 것은 다시 소망이 없는 타락이다. 왜냐하면 배도적인 타락이기 때문이다. 지금도 하나님을 공경한다는 사람이 하나님을 대적하고 의인을 죽이는 일이 있다면 그 영은 다시 소망이 없는 사람이다. 그러므로 구속의 종교라는 것은 아담에서부터 으로 그리스도 탄생까지 내려 간 것을 구약의 역사라는 것이다.

 

 

Ⅱ. 양심 시대 말기의 역사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아들들에게
성결을 요구하는 것이다. 그러나 아름다운 미색을 따르는 일로 말미암아서 부패할 때에 하나님은 진노하시었다. 하나님의 진노라는 것은 언제나 당신의 사람이 부패하는 것으로 말미암아 오는데 이것은 양심 시대의 말기나 인간 종말이나 같은 것이다.

양심 시대의 말기라는 것은 인류 종말에 될 일을 예표적으로 보여준 것이다(마 24:37-39). 하나님의 진노가 홍수로 임할 때에 부패한 인간들이 먹고 마시고 방탕한 생활을 하다가 전멸을 당하듯이, 주님 다시 오실 때도 그와 같다고 말씀하셨다. 하나님의 심판이라는 것은 진노하시므로 인종 전멸의 심판도 있고 행위심판도 있는 것이니, 양심 시대의 종말에 있었던 심판이나 인간 종말의 심판이 같다고 주님은 가르쳤다.

하나님의 아들들이 날이 갈수록 점점 부패하여 갈 때 하나님께서 더 참을 수 없어 심판을 하신 것은 이 심판을 내리지 않고는 아들들의 성결을 보존 할 수가 없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부패케 하는 가인의 후손과 사람들을 없애고 성결을 보존하는 사람만으로 인간의 신 개척을 하자는 것이 양심 시대 말기의 있었던 심판이었다.

성결을 보존하고 있는 노아에게 방주를 명한 것은 노아 한 사람을 구원하자는 목적이 아니었다. 그러나 노아의 말을 끝까지 순종치 않았을 때에 의로운 노아만 남은 가정이 되고 그 밖의 가인의 후손이나 셋의 후손이나 다 전멸을 당하고 남은 자가 여덟 명이니 셈과 함과 야벳으로 새로운 세상을 개척해서 내려 온 것이 이날까지 내려온 역사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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Ⅲ. 언약 시대의 하나님의 역사


언약 시대의 행한 역사는 인간 종말의 심판과
새 시대가 올 때까지 목적을 두고 언약을 세운 것을 말한다. 하나님은 의로운 노아의 입을 통하여 셈과 함과 야벳을 놓고 예언을 하게 되었을 때에
"하나님은 셈의 하나님이니 셈은 여호와를 찬송하리라"고 하였고 "야벳은 창대케 되나 셈의 장막에 깃들인다"고 하였고 "함은 종이 될 것"을 말한 것은 언약 신앙 시대에 국한된 예언이 아니고 인간 종말에까지 포함된 예언이다.

이 예언은 이날까지의 인류 역사가 흘러오는 일이 전부 포함되었다. 하나님께서 셈의 장막에서 일어키신 성령의 역사가 세계를 하나님께로 돌아올 수 있는 기회를 준 일로 볼 때 이는노아의 에언이 응한 것이며, 인간 종말에도 셈의 장막에서 (노아의 예언에 의해서 영권의 셈의 장막 밖에서 일어날 수 없다) 역사가 일어나되 동방 땅 끝에서 일어나므로 인간 종말의 모든 난국을 돌파하고 세계를 통일할 성도의 나라가 올 것을 성경은 미리 앞질러 고해 놓은 것이다.

이와 같은 노아의 입을 통하여 나타난 예언은 다 이루어졌다고 볼 수 없고, 여전히 새 시대가 올 때까지의 예언이 된다. 또 야벳이 창대하므로 크게 번창한 것을 말한 것과 같이 물질 문명과 민족번창이 더욱 강해져서 오늘날 과학 문명의 4대 강국이 야벳의 장막에서 나왔다는 것은 그 예언이 (그대로) 이루어진 것이다. 야벳이 창대하므로 새 시대를 이루는 것이 아니고, 셈의 장막에 들어 와서 끝을 맺게 될 것을 가르쳤으니 이것도 인간 종말에 새 시대가 이루어지므로 완전히 이루어지는 것이다. 그리고 함이 종된 생활에서 아무런 열매 없이 생활하는 민족이 되고 만 것을 본다면 앞으로도 단 11:40절 이하와 같이 아무런 열매 없이 될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그러므로 성경 전체에 말씀한 것은 야벳의 집에서가 아니고 셈의 장막에서 하나님의 역사가 일어난다고 했으니 셈의 장막에서 일어난 하나님의 역사는 다음과 같다.

 

첫째 : 하나님 아브라함의 가정에 나타난 일

세계적인 신앙 종교의 조상이 될 것을 말씀하셨다(창 12:1-3). 하나님께서 "땅의 모든 족속이 너로 인하여 복을 얻을 것이라"고 한 마디의 말씀은 성경전체의 총 제목과 같은 말씀이 되었다.

하나님께서는 언제나 역사하실 때에 대표적인 사람에게 언약을 세우시고 그 언약을 성립시키기 위하여 역사하신 것이니 하나님께서 나는 아브라함이삭야곱의 하나님이라고 한 것은 세계 민족적인 신앙 종교의 조상이 될 것을 말씀하신 것이다. 즉 "네 씨가 대적의 문을 얻으리라"고 말씀했고(창 22:17-18), "네 씨로 말미암아 천하 만민이 복을 얻는다"고 말씀하신 하나님은 이것을 완전한 맹세로 세운 것이다.

 

둘째 : 이삭에게 언약을 세움(창 26:4)

하나님은 그랄 땅에서 이삭에게 나타나 "네 아비 아브라함에게 맹세한 것을 이루어 네 자손을 인하여 천하 만민이 복을 받으리라"고 언약을 세우셨다.

 

셋째 : 야곱에게 언약을 세움(창 28:10-19)

브엘세바를 떠나 하란으로 가던 도중에 벧엘 광야에서 하나님은 야곱에게 언약을 세우셨다. "땅의 모든 족속이 너와 네 자손을 인하여 복을 얻으리라"고 말씀하신 것이다. 이 언약을 세우신 하나님께서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의 하나님"이라고 말씀하신 것은 그들에게 언약을 세운 것이 인간 종말까지 역사한다는 뜻이다.

오늘날 기독교가 야곱의 집에 왕이 되시는 예수로 말미암아 새로운 시대가 이룰 때까지 이 세 사람에게 세운 언약이 이루어지는 열매가 되는 것이다.

 

넷째 : 민족적인 언약을 세움(창 15:12-14)

하나님은 캄캄한 흑암 속에서 아브라함에게 말씀하시기를 "네 자손이 이방의 객이 되어 그들을 섬기겠고 그들은 400년 동안 네 자손을 괴롭게 하리니 그 섬기는 나라를 내가 징치할지며 네 자손이 큰 제물을 이끌고 나오리라"고 말씀하시었다. 세계적인 언약은 인간 종말에까지 포함된 것이로되 민족적인 언약은 율법 시대가 이루어지므로 다 이룬 것이다.

이 언약이 이루어지기 위하여 야곱의 가정에는 골육 상쟁의 환난과 형들이 동생을 애굽으로 파는 큰 환난이 있었다. 이러한 비참한 일을 당했지만 이것으로 말미암아 민족적인 언약은 이루어지는 과정으로 들어갔다. 의로운 요셉이 보디발 아내에게 억울한 누명을 쓰고 옥중 생활을 하였다는 것도 민족적 언약이 이루어지는 과정이다. 7년 흉년을 만났을 때에 요셉을 팔아먹던 형들이 요셉 앞에 와서 절하게 된 것은 인간이 볼 때는 부끄러운 일이요 수치스러운 일이지만, 이것도 민족적 언약이 이루어지는 과정이었다. 야곱의 족속인 70여 인이 애굽 땅에 깃들이게 된 것이나 아들을 낳으면 죽이는 바로 왕의 압박을 받은 것도 그 민족에게 언약이 이루어지는 과정이었다. 홀연히 모세에게 나타나서 재앙으로 땅을 치며 60만 대중을 구출시킨 것도 그 민족에게 세운 언약의 정한 때가 온 증거였다.

이와 같이 하나님의 언약이 이루어지는 과정은 어려운 환난이 있는 동시에 이루어진 것은 인간 종말에 될 예언적인 예표가 되였던 것이다. 민족적 종교는 세계적인 종교로 발전하여 인간 종말에 세계 통일의 성도의 나라가 이루어 질 일이 시작될 때 될 예언적인 역사가 되었던 것이다.(사 11:16, 사 30:29, 미 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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Ⅳ. 율법 시대의 역사

 
율법 시대라는 것은 완전한 언약이 문서화되어서 완전한 법을 성립시킨 때를 가르쳤다. 먼저 속죄의 법을 가르치기 위하여 양의 피로 그 민족을 바로의 악정에서 구출시킨 일이 있었던 것은 독생자의 거룩한 피로 악마의 권세 아래서 택한 자녀를 해방시키는 일을 예언적으로 보여준 동시에 다음과 같이 법을 세웠다.

 

첫째 : 선민국가의 행정법을 준 것이 율법과 계명이 되었던 것이다.

이것은 인류적인 법으로 준 것이 아니고 신정적인 선지 국가를 이루기 위한 법인 동시에 하나님의 완전한 공의를 세상이 알도록 하는 문서인 것이다.

 

둘째 : 성전 도형법을 준 것은 신령한 교회의 일을 유형적으로 보여 주는 것이었다(히 9:1이하).

속죄의 법은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영원한 속죄를 드릴 일을 보여준 것이다(히 13:11-12). 속죄라는 것은 죄를 완전히 가르치고 죄의 댓가가 무엇인지를 알려 주고 이 댓가를 어떠한 방법으로 도말시킨다는 것을 가르치기 위한 목적에서 세워진 것을 예루살렘의 성전에서 행하여 온 일이었다.

그러나 예언적인 교회가 부패되었을 때에 하나님은 그 부패를 없애기 위하여 북방의 강한 대적을 들어서 치고 비록 적은 무리이지만 신령한 사람들로 예루살렘을 복구시킨 것은 인간 종말의 예언으로 보여준 일이었다. 이것을 만민이 알도록 하기 위하여 모든 선지들에게 심판과 새 시대를 중심으로 하여 묵시가 나타났던 것이다.

그러므로 모세 5경으로 선 이스라엘 왕국은 신령한 교회를 목적으로 두고 보여준 예표가 되고 예언적인 교회가 부패함으로 북방 원수에게 먹힘을 당하고 신령한 사람으로 예루살렘이 복구된 것은 지상 평화의 성도통치 왕국이 이루어질 것을 보여준 예표라는 것을 성경을 통하여 분명히 알 수가 있다.

구약 성경을 들어서 그리스도를 증거하자면 다음과 같다. 초림의 주를 증거하던 사도들은 예언적인 민족적 종교를 세계적인 종교로 개혁을 시키는 일에 목숨을 바치고 나섰던 것이다. 이렇게 해야만 될 사명은 주님께서 맡겨준 사명이기 때문이다(눅 24:44-48). 그러나 그리스도의 재림을 맞이할 성도들은 구약종말의 선지자들이 부패한 종교와 정치아래서 묵시를 받아 기록한 글을 가지고서 다시 예언하는 일이 있으므로 인간 종말의 완전한 역사를 일으키는 일이 있게되어 성도의 나라가 이루어진다는 것은 알아야 할 것이다. 율법 시대의 하나님의 역사를 가르친 말씀이나 일어난 역사가 다 예언이 된다(사 46:10). 율법 시대의 하나님의 역사를 예언적인 역사로 본다면 다음과 같은 구분을 지을 수 있다.

 

(1) 출애굽기의 역사

이것은 예언을 중심으로 하여 일어난 역사보다 아브라함에게 민족적인 언약을 세운 말씀이 응하는 동시에 속죄의 제사를 드릴 수 있는 자유를 찾기 위하여 싸운 것이 출애굽기 역사라는 것이다(출 5:3-9, 8:25-27). 그러므로 하나님은 양의 피를 흘려서 그 피를 문설주에 발라 증거를 삼게 하여 그 피를 보고서 역사하도록 했던 것이다.

희생의 제를 드리기 위하여 자유를 부르짖던 이스라엘에게 그 것을 완성시켜 준 것이나, 이스라엘 왕국이 가나안 복지에 자리잡고 예루살렘의 성전을 짓게 된 것과 선민적인 종교가 되어서 합당하게 제사를 드리면 복을 받았고 합당치 않게 제사를 드리면 징계를 받는 것을 선민의 역사라는 것이다. 그들이 제사를 드린다하여도 조금이라도 이방신과 타협이 있을 때는 하나님은 진노하셔서 그 나라를 치되 이방 세력을 들어서 친다는 것이다.

이 역사는 생명 없는 역사가 아니고 생명이 있는 역사라는 것은 여호와 하나님의 역사가 그 속에 있기 때문이다. 예언적인 선민에게 역사하신 하나님은 인간 종말에도 꼭 그와 같이 역사하겠다는 것을 세밀히 말씀해 놓은 것이 선지서이다. 하나님은 앞으로 될 것을 말씀할 때에 산 증거를 보여주시면서 앞일을 묵시로 인간에게 보여준 것이니 하나님의 말씀은 언제나 알파와 오메가가 결부되는 것이다.

 

(2) 바벨론의 포로와 해방

이것은 그들이 참된 선지의 예언인 여호와의 말씀을 순종치 않고 이단시했기 때문에 하나님은 사랑하는 성전을 황폐화시키는 환난을 오게 하셨던 것이다. 이때에 참된 선지는 억울하게 훼방을 받고 압박을 받았으며 피흘리기까지 싸우는 일이 있었던 것이다. 소위 아브라함의 자손이라는 미명하에서 고질화된 습관에 젖어 생명의 종교가 그 왕국의 목적인데도 불구하고 생명이 없는 한 종교로 의식화되었을 때에 그 종교로서는 도저히 세계적인 대 종교를 이룰 수가 없었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부패한 종교 지도자와 정치 지도자를 다 없애기 위하여 북방의 세력을 들어서 쳤던 것이다. 이때의 예루살렘 비극이야말로 기가 막히고 앞 길이 캄캄한 환난이었던 것이다. 이러한 중에서도 낙심하지 않고 참된 선지의 신앙을 존중히 알고 그 신앙 사상을 조금도 잃지 않고 싸워 나가는 자들을 다시 일으켜서 동방 고레스와 합세하여 권리 행사로 예루살렘을 복구했던 것이다. 모든 선지는 이런 무서운 재앙이 예루살렘에 올 것과 회복되는 이 사실을 예언하였으며 그들이 받은 이 묵시의 글이 심판의 다림줄이 된 것이다. 아무리 택한 백성이라도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치 않을 때에 용서 없이 멸망을 당한 것과 같이 인간 종말의 심판도 이와 같은 일이 있다는 것을 묵시로 받아서 기록한 것이다.

이제 구약의 나타난 역사와 그리스도 역사와의 연결성을 말하자면 다음과 같다. 출애굽기의 역사는 희생의 제를 드리는 문제를 중심으로 하고 싸우는 데서부터 하나님의 역사하는 것이 그리스도의 승리로서 끝을 맺는 것이다. 그러므로 십자가의 승리 아래는 선민적인 종교는 완전히 폐지된 것이다. 그러나 예언적인 종교가 망했다가 복구된 것은 기독교 종말에 가서 심판과 새 시대로 끝을 맺는 것으로 완전히 이루어지는 것이다.

다시 말하면 구약때 하나님의 역사는 전부가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이루어질 것을 예언적으로 보여준 것 뿐이요, 실지 열매를 맺는 것은 독생자의 역사로 말미암아 여호와의 말씀이 완전히 이루어진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선지서에는 여호와의 말씀이라고 기록되어 있지만 신약에는 여호와의 말씀이 이루어지되 성령의 역사로 말미암아 이루어지는 일이므로 여호와의 말씀이라고 씌워지지 않는 것이다.

여호와께서 율법 시대에 역사하신 것은 전부가 심판과 새 시대에 일어날 역사를 실천적으로 보여준 것이다. 구약때 속죄제로 드린 것은 십자가의 속죄제를 목적으로 하여 보여준 일이요, 여호와께서 그 나라에 나타나서 역사하신 것은 전부가 심판과 새 시대를 이루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하나님께서 행하실 일을 미리 증거로 보여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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Ⅴ. 은혜 시대의 역사

 
은혜 시대의 역사라는 것은 율법 시대에 언약한 말씀이 독생자의 도성인신으로 말미암아 영원한 속죄가 완성되므로 세계 인류가 다 독생자의 거룩한 십자가의 의로 구원받은 역사를 가르쳤다. 민족적 국경의 차별이 없이 하나님께로 돌아 와서 자녀의 권세를 받게되어 기독교가 세계에 확장된 것을 은혜 시대 역사라는 것이다. 그러므로 은혜 시대에 관한 역사는 세 가지로 구분하여 알아야 한다.

 

첫째 : 그리스도의 역사.

세상 죄를 짊어진 몸으로서 완전 승리의 십자가로 말미암아 모든 죄인들이 믿고 구원을 받을 수 있는 신앙의 대상을 완전히 이룬 것이다. 이 역사는 대중을 일으키는 일이나 교회를 확장시키는 일이 아니고 어린양의 제물된 몸으로 아버지 뜻에 죽기까지 순종한 것뿐이다.

 

둘째 : 사도적인 역사.

이 역사는 그리스도께서 완성하신 영원한 구원에 대한 사실을 친히 체험한 자로서 목숨을 아끼지 않고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아들이요, 전세계 인류의 구주가 된다는 것을 증거하는 것을 목적으로 했던 것이다.

 

셋째 : 그들은 처음에는 본 것을 증거하는 것을 목적으로 했지만 나중에는 들은 것까지 생각이 나서 보고 들은 것을 기록하여 세상에 전한 것이 4복음이다.

피로 산 교회를 향하여 문서운동으로 글을 써 보내는 것이 그들의 역사이다. 율법 시대의 교회를 선민적인 종교에서 세계적인 종교로 완전히 열매를 맺도록 할 때 자기 힘으로가 아니요, 성령의 역사를 힘입어서 하되 인간 종말의 심판과 새 시대가 올 때에 아브라함에게 약속하신 말씀대로 모든 족속이 복을 받을 수 있는 기반을 닦아 놓은 것이 그들의 역사였다.

그러므로 사도의 증거는 오늘날까지의 계통적인 역사로서 세계 인류적인 교회 확장을 이루게 된 것이다. 사도들의 역사는 인류 종말에 완전한 성도의 나라를 이룰 수 있는 열매를 맺게 하기 위하여 씨를 뿌리는 역사였다. 이기간은 세계적인 교회 확장의 역사이므로 가장 긴 시대를 이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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Ⅵ. 환난 시대의 역사


이 역사는 완전히 성도의 나라를 이루는 역사를 말한다. 이 역사가 있어야 될 시기는 다음과 같은 때라는 것을 성서를 통하여 알 수 있다.

 

첫째 : 세계적인 교회 확장을 이룬 다음에 있어야 되는 역사이다.

교회가 극도로 세속화되어 영계가 혼란하고 진리가 혼선되고 도저히 인력으로서는 부패한 교회를 바로 잡을 수가 없는 때에 일어나는 것이다. 이것은 선지자들이 예언할 때에 이스라엘 종교 부패가 즉 인간 종말의 종교 부패가 될 것을 예언한 것이다. 그러므로 이때는 이스라엘 말기에 이방을 들어서 예루살렘을 치지 않고는 안될 종교 부패가 온 것처럼 종교가 부패되었으니 진노의 막대기를 맞을 수밖에 없는 위치에 봉착하게 된 것이다.

새로운 촛대교회가 나오는데 있어서 천국 복음을 전하는 것으로 되는 것이 아니고 심판과 새 시대를 목적으로 하여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선지서의 심판의 다림줄계시록에 보여준 조직적인 사실을 종합하여 교회를 개혁시켜야 되는 것이다. 이렇게 되는 이유는 교파를 초월하여 바벨적인 음녀화 된 교계에서 개인적인 신앙을 지키면서 시련 받던 종들이 하나같이 새로운 역사를 받고 일어나게 되므로 교파 통합보다도 진리사상 결합의 역사로 새로운 시대를 이루기 위하여 새로운 촛대교회가 나오기 때문이다.

 

둘째 : 무서운 환난 재앙이 올 때에 있어야 되는 역사이다.

이것은 세계적인 무서운 전쟁이 불가피하게 일어날 수밖에 없는 것이 성경에 입각해서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모든 선지는 하나같이 묵시를 볼 때에 인류 종말에는 아시아를 중심으로 하여 북방에 자리잡고 나오는 반종교적인 무신론 정책이 궤휼적인 방법을 가지고 나올 것을 말한다. 이 전쟁은 전무후무한 전쟁이므로 이 환난 가운데서 남은 종이 완전히 신과 같이 씌워지므로 기독교 종말의 완전 역사가 될 것을 가르쳤다.

사 10:12-17를 보면 북방 세력이 극도로 강하게 일어나는 것은 하나님의 종들을 들어서 북방을 치되 불로 섶을 사르듯이 전멸시키는데 있어서는 애굽 땅에서 모세를 쓰듯이 한다고 가르쳤다. 사 11장에서는 여호와를 아는 지식으로 통일된 새 시대가 올 것을 가르쳤다. 또 사 7장에 쳐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으리니 임마누엘이라 하고 8장에는 북방 앗수르가 홍수같이 내려올 때에 그의 펴는 날개가 이 땅에 편만 하리라고 한 것을 보면 과거 구약때 앗수르를 말한 것은 오늘날 북방 적 그리스도의 정치인 것이다.

사 30:30-33를 보면 여호와의 목소리에 앗수르가 낙담할 것이며 주께서 막대기로 치실 것인데 여호와께서 예정하신 뭉둥이를 앗수르 위에 더하시리라고 말씀하셨고 사 31장에는 여호와께서 사자가 식물을 움키고 싸우듯이 새가 날개를 치며 그 새끼를 보호함 같이 당신의 백성을 보호함으로 북방의 원수 세력이 하나님의 기호를 인하여 놀라서 물러갈 것을 말씀했다. 사 32장에서는 주님의 통치 시대가 올 때에는 궤휼자의 세력은 모두 없앨 것을 말씀했다.

사 41장을 보면 동방 땅 끝에 하나님의 종들을 들어서 원수를 없애는데 이때에는 원수를 회삼물 같이 짓밟고 나간다고 했고 사 42:13를 보면 여호와께서 용사같이 나가시며 전사같이 분발하여 외쳐 크게 부르시며 그 대적을 크게 치시리라고 말씀했고 43:14이하를 보면 하나님께서 북방 세력을 쳐 없이 하고 새로운 시대가 이루어지는 것은 하나님께서 새 일을 행하시는 역사라고 가르쳤다.

그밖에 이사야서 전체를 보면 동방 고레스가 바벨론을 치고 예루살렘을 복구한 것 같이 동방 역사가 일어나서 북방을 치고 승리함으로 새로운 시대가 올 것을 가르쳤다.새일성가 75장

욜 2장을 보면 북방 세력 아무리 강하게 내려오지만 시온의 백성이 성회를 열고 호소할 때에 여호와께서 일어나서 북방 군대를 없이 하고 새로운 시대가 올 것을 말씀했고 미 5장을 보면 베들레헴에 나신 그리스도께서 당신의 종들을 사자같이 강하게 들어 쓰므로 북방 세력이 망하고 새로운 시대가 올 것을 가르쳤다.

나 2장을 보면 북방 세력이 아무리 강하지만 하나님께서 그 대적이 되어 그의 병거를 불살라 연기가 되게 한다고 말했고 합 2장을 보면 북방 세력이 심판의 위력을 가지고 나오지만 각나라 모든 민족의 남은 자가 북방을 쳐서 없이 하고 새로운 시대가 올 것을 말씀했다.

이때는 주 재림기라는 것을 합 3:12-13에 말씀했고 슥 12:8-9에도 천하 만국이 일어나서 예루살렘을 대적하지만 당신의 사람을 신과 같이 써서 열국을 치는 동시에 새로운 시대가 올 것을 가르쳤다.

계 19:19 이하를 보면 백마탄 군대가 짐승의 군대를 없이 하므로 새로운 시대가 올 것을 가르쳤다.

이 모든 성경을 본다면 북방 세력과 하나님의 종들이 싸우는 것이 인간 종말을 맺는 결전이 될 것을 가르쳤다. 오늘날 북방 공산당이 아무리 강하게 일어난다 하여도 하나님께서 당신의 종들을 신과 같이 쓰므로 인간 종말의 결전에서 승리를 이룰 것을 가르쳤다.

 

셋째 : 신정 다윗의 왕국으로 세계를 통일할 것을 가르친 것은 육적 이스라엘을 가르친 것이 아니고 다윗의 뿌리가 되신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지상 통치 왕국이 올 것을 가르친 것이다.

이것은 말세의 성도에게 왕권을 주어서 죽음을 맛보지 않고 변화성도의 자격을 이루어서 그 종들로 말미암아 새로운 시대를 이루어지게 한 것이다.

사 59:18이하를 보면 서방에서는 여호와의 이름을 두려워하겠고 해 돋는 편에서 그의 영광을 두려워 할 것은 여호와께서 그 기운에 몰려 급히 흐르는 하수같이 오심이라고 말씀했고 21절에 보면 하나님의 신이 동방 사람에게 임하되 입에 말씀이 임해서 이 역사로 새로운 시대가 이루어질 것을 말씀했다.

그러므로 천국에 들어가는 것은 예수를 믿으므로 중생을 받고 들어가지만 지상에 새로운 시대가 이루어지는 것은 동방의 여호와의 말씀이 임하여 그 말씀으로 말미암아 새로운 시대가 이루어지는 것이다. 셈의 장막에서 일어나는 역사가 새로운 시대를 이루므로 새 시대의 모든 주권이 동방 사람에게 있다는 것을 가르쳤다.

이날까지 종들은 천국 복음을 전하기 위하여 많은 순교를 했지만 인간 종말의 새로운 시대를 이루는 역사는 원수를 이기게 하므로 성도의 나라가 올 것을 가르쳤다. 이렇게 하는데 있어서는 말세에 남은 종들에게 자유로운 권세를 맡겨서 원수의 나라에까지도 복음을 전해서 택한 백성을 회개시켜 그 백성으로 말미암아 새 시대를 이루는 것이다(사 49:14-23).

선지서 전체는 하나님의 종이 환난에 빠진 백성을 구원해서 새로운 시대로 인도하는 복음인데 이것은 여호와께서 친히 전하신 복음이다(계 10:7).

그러므로 기독교 진리 운동은 두 가지이다. 즉 메시아가 오셨다는 것을 세계에 알리는 것은 십자가를 중심해서 알렸고 재림의 주가 오시는 것은 예언을 중심해서 알리게 되는 것이다. 계 11장을 보면 증인에게 권세를 주어서 1260일 동안 예언한다는 것은 재림의 주를 영접하는 종들이 새 시대를 목적으로 하고 증거하는 것을 가르쳤다. 그러면 어떻게 되는 것이 인간의 종말이냐 하는 것을 다음과 같이 성서를 들어서 증거한다.

 

(1) 인간 지식이 극도로 발달된 것이 인간의 종말에 되는 일이다(단 12:4).

인간 지식이라는 것은 정신 작용으로 발달되는 것을 가르친 것이니 별세계까지 올라가는 것이 인간 지식의 한계라는 것이다. 옵 1:4-9 에 보면 인간 지식이 별세계까지 올라간 후에는 끌어 내려서 심판하되 지혜 있는 자를 멸하고 지식 있는 자를 멸한다고 하였으니 인간 지식의 발달의 한계는 별세계를 가는데 까지 볼 수 있다. 오바댜 설교 바로가기

 

(2) 역사적인 전쟁이 인간의 역사가 되었지만 악한 짐승의 세력이 한시간 동안에 세계를 불태우는 것이 인간 종말이라고 가르쳤다(계 17:16, 18:19).

사 24:5-6에 이 땅에 거하는 자들이 불타서 남은 자가 적게 되는 이유는 하나님의 말씀을 폐한 죄라고 하였고 사 33:7-12를 보면 평화조약이 파해지고 전쟁이 날 때에는 세계 모든 민족들이 횟돌 같이 타는데 공기는 불이 된다고 하였고, 합 2:13-14를 보면 민족들이 불탈 때에 여호와의 영광을 인정하는 것이 세상에 가득하리라고 하였고 습 1:8에 여호와의 질투의 불이 이 땅 모든 거민을 전멸한다고 하였다.

모든 선지는 하나 같이 인간 종말의 전쟁은 불타 버리는 것으로 끝이라고 하였다. 오늘날 3차 대전이 나면 세계는 화약 창고라는 말은 삼척 동자라도 인정하게 되어 있다. 그러므로 지금이 바로 인간 종말에 도달한 것이다.

 

(3) 인간의 부패성

모든 선지가 하나 같이 인간 종말을 묵시로 볼 때 정치와 종교와 인심이 극도로 약화되어서 도저히 인간의 어떤 종교로나 정치로나 개인의 노력으로는 그 부패성을 막을 수가 없게 될 때에 인류 전멸의 재앙이 나릴 것을 말했으니 현재 이 시대가 그렇다고 본다. 정치나 종교나 인심 악화를 훌륭한 정치가도 종교가도 막을 수 없다는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그러므로 이 때를 이간의 종말이라고 본다.

 

(4) 경제적으로 혼란이 극심해지는 것이다.

모든 과학 발전으로 물질이 많아진다고 보지만 이것은 악한 자라도 돈만 있으면 얼마든지 잘 살수 있는 것이요, 아무리 선한 자라도 돈이 없이는 아무런 일도 할 수 없이 물질의 탄압을 받게 되는 때를 인간 종말이라는 것이다. . 오늘의 과학문명으로 인하여 극도로 부요해지는 사람들도 있지만 그 부요라는 것은 반드시 불에 사름을 당하고 말 것을 가르쳤다. 왜냐 하면 죄악의 열매이기 때문이다. 물질타락의 모습

 

(5) 사상적으로 도저히 어찌 할 수 없는 난국이 닥쳐오는 것이다.

모든 선지는 인간 종말의 진리를 대적하는 사람들은 다 짐승이라고 말하는 동시의 하나님을 부인하는 무신론적인 사상이 교회를 짓밟고 나올 것을 단 11:20 이하나 모든 선지서에 동일하게 말했는데 이 세력은 북방에 자리잡고 나온다고 말했다.

하나님께서는 이렇게 하시는 것은 심판하기 위한 모략적인 방법이다. 계 13장을 보면 생명책에 이름이 기록된 자 외에는 하나님을 훼방하는 짐승의 표를 다 받는 다고 말한 것은 종말의 사상문제를 두고 말한 것이다. 그러므로 사상적으로 볼 때에 공산사상이 세계를 침투하게 되는 것은 인류종말의 마지막이 된 증거이다. 심판의 대상자는 공산주의인 것이다.

 

넷째 : 인간 종말에 복 받는 길.

이날까지 기독교는 영적 축복을 강조했던 것이다. 육은 죄인들과 같이 죽어도 내 영만은 천국으로 간다고 믿었던 것이다 그러나 인간 종말에 복 받는 길은 다음과 같다.

 

(1) 하나님을 의지하는 마음이 굳건한 자이다(사 26:3-6).

지금 하나님만 의지하는 사람은 심히 적다. 인간 사회가 과학의 물질문명이 발달됨에 따라서 사람의 마음은 하나님을 의지하는 것보다도 현재 눈에 보이는 과학발전에 자극을 받고 오히려 이 시대에 하나님만 의지하는 사람을 미개한 인간이라고 본다. 이러한 때에 이것저것 보지를 않고 하나님만 의지하는 마음이 변치 않는 자라면 하나님은 모든 일에 책임을 지시고 말씀대로 역사해 주시므로 평강의 길이 있게 된다.

 

(2) 완전한 지혜를 받는 자이다.

지금 인간 지혜를 가진 자들이 너무나 호화롭게 될 때 그들은 교만해서 자기 외에는 아무도 없다고 하는 세상이다. 이러한 때에 그들을 굴복시킬 수 있는 하늘의 지혜를 받은 사람이 아니고는 인간 지혜를 따라 오는 미혹을 막을 수 없다. 과거의 사람들은 미신적인 종교에 끌려서 덮어놓고 복을 받아 보겠다고 방황했던 것이다. 그러나 과학이 발달됨에 따라서 과거의 종교는 전부 어리석은 것이라고 생각하며 인간이 머리를 써서 성공할 수 있다는 것으로 스스로 미혹을 받는 세상이다.

이러한 때에 지혜와 총명의 신, 모략과 재능의 신, 지식과 여호와를 경외하는 신을 받지 않고는 성도통치의 왕국이 이루어질 수 없으므로 하나님은 택한 자에게 칠 배나 강한 영감을 내려 신정적인 정치를 하는 것으로 세계를 통일하게 한다. 다니엘 선지는 단 12:3에 지혜 있는 자는 궁창의 별과 같이 빛나리라고 말하였고 10절에 많은 사람이 연단을 받아 스스로 정결케 하며 희게 할 것이나 악한 사람은 악을 행하리니 악한 자는 아무도 깨닫지 못하되 오직 지혜의 말씀이 마음에 있어 말씀대로 순종하기 위하여 노력 할 때 하나님은 말씀대로 축복을 나리시는 것이다.

 

(3) 끝가지 기다리고 참는 자이다.

하나님께서는 끝까지 기다리고 참는 자에게 인간 종말에 나리는 재앙을 면케 하고 축복을 받게 하신다. 사 25:9-1030:18-19를 보면 끝까지 기다리는 자에게 여호와께서 축복을 주신다고 하셨다. 그 영이 구원을 받는 것은 회개는 즉시에 받는 것이로되 그 몸이 살아서 인간 종말의 재앙을 면코 새 시대에 들어가는 자는 끝가지 기다리고 참는 자라야 자손 만대에 축복을 받는 것이다(사 66:22).

 

(4) 해산의 수고를 다하여 부르짖는 자에게 있다

여러 가지 시련이 닥쳐 올 때 부르짖는 기도가 있어야만 된다(사 26:16-19). 하나님은 인간 종말에 택한자를 위하여 역사하시되 산기가 임박한 여자가 부르짖듯이 하신다고 하였다(사 42:14). 그러므로 누구든지 강하게 일어나는 하나님의 역사를 받으려면 강하게 부르짖는 자라야 된다. 미 4:9-13를 보면 부르짖는 시온에게 뿔을 철같게 하며 굽을 놋같게 해서 대적을 치신다고 하셨다. 사 66:7-9를 보면 부르짖는 자를 통하여 많은 백성을 구출시킨다고 하셨다.

 

(5)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이다.

이날까지 모든 성도들이 십자가를 바라보고 회개하고 참고 나가는데서 승리를 이룬 것은 죽기까지 충성을 다하게 된 것이다. 그러나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가 새 힘을 받게 되는 것은 쓰러지기까지 충성을 다하는 역사가 아니고 쓰러지지 않고 백전 백승의 용사의 인격으로 대적을 짓밟고 나가는 역사이다(사 40:27-31, 41:21-26, 49:5, 미 7:7-17).

세밀히 말하자면 모든 육체가 풀같이 쓰러지는 역사가 십자가를 바라보는 종들에게 있었고 변화를 받아 승천하는 역사는 여호와를 앙망하는 데서 권세 새 힘을 받게 되어 조금도 원수의 피해를 당치 않고 주님 재림할 때까지 남은 종으로서 역사하게 된다(합 3:17-19).

 

다섯째 : 재림의 주를 맞이할 때에 되는 일.

누구든지 주의 날까지 남은 자가 되려면 그 날에 되어지는 일을 분명히 알아야 할 것이다. 이제 주의 날에 되어지는 일에 대하여 말한다.

 

(1) 인 맞지 못한 자는 황충 떼의 피해를 당하게 된다(계 9:4).

주님 오시는 날은 흑암의 날이요 완전한 권세를 받은 종이 아니고는 도저히 옳은 진리를 증거할 수가 없게 되는 날이다. 그 날에 남은 자가 되려면 머리에 하나님에 완전한 인의 영감을 받아야 한다.

순교자들은 마음에 성령의 인이 있으므로 변치 않고 쓰러지기까지 증거 했고 변화성도는 권세의 인의 영감이 이마에 온다는 것은 마귀의 피해가 도저히 그 종을 해치지 못하는 것이니 이것은 은사로 오는 것이 아니고 권세의 역사로 오는 것인데 왕권의 반열에 든 자들에게 오는 영감이다. 이 영감을 받은 자는 완전한 승리의 왕권 반열에 들었으므로 재림의 주를 맞이할 수 있다. 죽은 자 가운데서도 왕권을 받은 자라야 부활하고 변화성도가 되는 것도 왕권을 받은 자라야 재림의 주를 맞이하게 된다(계 20:4).

 

(2) 재앙으로 땅을 치는 역사가 있게 된다.

재림의 날은 왕권 반열에 든 사람만 역사하게 되는데 그 중에서도 그 영계가 높은 종에게 자유로운 권세가 하나님께로부터 오게 되므로 아무런 피해를 받지 않고 재앙으로 적군을 치면서 예언의 말씀을 증거하게 된다(계 11:3-6). 이렇게 역사하는 것은 적 그리스도 정권 아래에서도 하나님의 택한 백성을 찾기 위한 목적이다.

 

(3) 전무후무한 환난이 오게 된다.

이 환난은 인력으로 막을 수 없는 환난이다(사 24:17-18). 이 환난으로 말미암아 재림의 주를 맞이하는 참된 종들이 누구라는 것을 완전히 알게 된다. 변화성도는 환난이 올 때에 역사가 강하게 일어나므로 능히 승리의 용사로 남은 자가 되지만 그 밖의 사람들은 어찌할 줄 모르고 말씀을 증거하지 못하고 쓰러지게 된다.

이 환난은 권세 역사하는 종들이 적 그리스도 나라와 싸우게 되는 환난이다. 이 싸움이라는 것은 사상적으로 대립된 싸움인데 포로된 자를 해방시키고 구출시키는 역사가 된다(사 43:4-6)

 

(4) 촛대교회만 남게 된다.

이 촛대교회라는 것은 죽어서 천당을 목적으로 하여 복음을 전하는 교회가 아니고 대 환난 가운데서 구원받는 복음을 증거하는 남은 교회로서 그 시대 사람에게 빛을 나타내는 교회이다. 이 교회로 말미암아 환난이 올 때에 피난처가 된다.

어느 교회나 재림의 주를 맞이할 사람은 극히 소수이므로 새로운 단체가 나와 새 시대를 목적하고 싸우는데서 큰 역사가 촛대교회에 있게 된다. 언제나 큰 역사라는 것은 인력으로 난국을 돌파할 수 없을 때에 일어나는 것이다(미 7:13-17, 슥 12:3-14).

 

(5) 휴거를 받게 됨.

이 사람들은 완전승리의 용사로서 재림 시까지 적 그리스도와 싸우다가 3일반 동안의 역사를 못하고 쓰러져 있다가 들림을 받게 된다. 그러므로 계 11:6-12에 저희 시체가 큰 성길에 있다고 한 말이나 사 26:19"주의 죽은 자들은 살아나고 우리의 시체들은 일어나리라"는 말은 같은 말이다.

재림 시에 휴거를 받는 종은 완전 성결을 받게 되어 그 몸이 썩지 않고 영생하게 되는 것이다. 이렇게 된 자들은 세세왕권인데 그들의 가정의 축복이 오게 되고 그들의 뒤를 따르던 교회는 반드시 예비처에 보호를 받게 된다. 이것은 들림 받는 종이 전하던 복음대로 하나님은 역사하기 때문이다.

 

(6) 강권 역사로 역사를 하게 되어 들림을 받게 되는 일이다.

신부가 될 사람들은 종말에 강권으로 몸의 개조(새일성가 6장 2절)를 받게 되고 강권으로 말씀을 증거 하게 되고 강권으로 싸우게 되는 것이다. 이렇게 되므로 죄와 상관이 없는 몸으로 들림을 받는 것이다(새일성가 39장 4절). 이것은 자기의 힘보다도 택한 자의 원한을 풀어주는 역사가 일어나게 됨으로서 모든 원수를 대항하여 싸우게 되고 들림을 받았다가 다시 내려 올 때 완전 승리로 끝을 맺게 되는 것이다(슥 3:9, 사 59:20).

 

여섯째 : 재림 후의 될 일.

재림 후에 들림을 받지 못한 자라도 남은 자가 되는 자는 다음에 해당하는 자들이다.

 

(1) 들림 받은 종들의 전도를 받고 따라 온 자들이다.

이들은 이방의 사람들이지만 권세역사로 종말에 경고의 나팔을 불 때에 회개하고 돌아온 무리들이다.  흰옷 입은 무리

슥 12:10-14계 7:9 이하를 보면 각 나라의 족속과 백성과 방언에서 아무라도 능히 셀 수 없는 큰 무리가 큰 환난에서 나오는데 이는 어린양의 피에 죄 씻음을 받은 자들이라고 하였다.

사 49:20 이하에 고난 중에 낳은 자녀가 후일에 네 귀에 말하기를 이곳이 우리에게 좁으니 넓혀서 우리로 거쳐 하게 하라고 한 것을 보면 주님이 공중 재림할 때까지 증거하는 종이 있고 그때 회개하고 나오는 무리도 있다는 것을 알 수가 있다.

이들은 천국복음을 듣고 믿는 것이 아니고 변화성도들이 환난에서 선지의 예언과 계시록에 관하여 증거할 때 그 말씀을 순종해서 따라 나온 자들이다(천국복음과 영원한복음). 이들은 촛대교회에 들어가서 하나님을 공경하지만 들림 받는 종의 자격을 가진 것이 아니고 백성된 자격으로 들어가는데 있어서는 특별보호가 있게 된다.

 

(2) 예비처의 양육

계 12:6, 13-14를 보면 분명히 택한 교회를 가르쳤다. 이 여자라는 촛대교회를 가르친 것인데 단체적인 보호와 양육을 받게 된다(사 33:16, 20-24). 하나님의 보호가 들림 받은 종에게는 없지만 재림 후의 택한 교회를 마귀의 권세를 받은 짐승과 거짓 선지에게 피해를 당치 않도록 보호하고 양육하는 것이다. 이 양육이라는 것은 영, 육을 아울러 보호하여 재앙의 날에 구원을 받도록 하는 것이다(계 13:15).

하나님께서 택한 자를 구원하는데 있어서는 독생자의 보혈로 죄를 사하는 동시에 은혜 시대에는 영만 구원했지만 환난 가운데서는 영, 육을 아울러 구원해 주시는 것이다(계 7:14) 선지서 전체의 목적이 택한 백성을 환난에서 구원해 주는 것이다. 그러므로 선지들은 묵시로 보았고 변화성도는 계 10:7과 같이 하나님께서 그 종 선지자들에게 전하신 복음과 같이 새 시대가 온 다는 것을 전하게 된다.

택한 백성을 예비처에 보호하는 이유를 다음과 같이 말한다.

  (가) 무서운 환난에서 원수의 피해를 당하지 않도록 하기 위한 목적이다. 새일성가 5장 1절

이렇게 하므로 붉은 용과 붉은 짐승과 거짓 선지자에게 피해를 당치 않도록 하는 것이다. 거짓 선지는 짐승의 표를 받도록 해서 짐승의 정치로 세계를 정복하여 참된 종들을 없애려는 것이므로 하나님께서 참된 종들에게 권세를 주어 재앙으로 땅을 치고 나가는 역사를 하게 하여 복음을 증거 할 때에 거짓 선지를 따라가지 않고 참된 선지의 말을 듣고 따라가는 백성들이 재림 시에 남은 자가 된다.

증거 하던 종들은 들림을 받고 죽은 자 중에 순교자가 부활을 해서 승천할 때에 남은 백성은 예언대로 예비처에 보호를 받는다. 왜냐 하면 예비처에서 보호를 받지 않고는 계 13장과 같이 누구든지 짐승의 표를 받지 않으면 매매를 못하게 되고 그 우상 앞에 절하지 않으면 얼마든지 죽이는 환난에서 벗어날 수가 없기 때문이다(계 12:13-16).

이렇게 양육하는 것은 계 13장과 같은 환난이 있을 적에 14장 이하와 같은 심판이 올 때는 구원을 받게 해서 계 20:17-18과 같이 번창하게 되는 것이다. 이들은 말세에 권세의 종들을 통하여 굴복하고 각 나라에서 회개하고 나온 자들인데 이들 중에서는 적 그리스도에서 회개하고 나온 사람도 많다. 이 양육이라는 것은 만 왕의 왕을 영접할 백성의 자격을 이루어 놓은 양육이다. 이러한 양육이 없이는 온 세계가 전멸되는 재앙심판에서 남을 자가 없다.

그러므로 '전 3년 반'은 재림의 주를 영접할 변화성도가 각성을 받고 일어나 순교적인 생활에서 완전무장을 하여 마지막 예언의 말씀을 증거하는 기간이요, '후 3년 반'은 '전 3년 반' 마지막 5개월 환난에서 큰 역사가 일어날 때에 회개하고 나온 무리들이 단체적으로 예비처에 양육을 받되 한곳에서만 정해 있는 것이 아니고 그때의 형편에 의하여 적당한 곳에 하나님이 보호하는 일이 있게 된다. 이 보호란 재앙 심판을 면하기 위한 보호를 말한다.

  (나) 이 사람들은 새 시대의 종족이 되게 하는데 있어서는 사 61:5-6과 같이 성도의 왕권 아래서 봉사하는 백성이 된다.

이들은 변화성도의 자녀를 섬기는 일을 한다(사 49:22-23). 예를 들면 과거 다윗왕국에서 레위족이 섬김을 받은 것 같이 새 시대에도 왕족을 섬기는 일이 있다. 이 양육이라는 것은 자기 힘으로 도저히 할 수 없는 백성을 양육하되 택한 종의 자녀까지 구원해 주는 양육이다. 이러한 양육이 없다면 새 시대의 백성될 자가 생명을 보존할 수 없기 때문에 참된 선지들의 증거를 믿고 따라 오는 자를 말씀대로 양육하여 새 시대로 인도하는 것이다.

 

조직신학 ☞ 첫째 화, 둘째 화

 

 

Ⅶ. 심판기의 역사



첫째 : 구원하심(계 15:2-4)

이 구원이라는 것은 죄에서 그 영혼을 구원시키는 것이 아니고 세상의 죄인들을 전멸시키는 재앙 심판이 내릴 때에 받는 구원이다. 이 심판은 계 16장과 같이 짐승의 표를 받은 사람들과 그 우상에게 경배한 자들에게 내리는 심판이다. 후 3년 반에 계 13장과 같이 짐승의 권세가 마흔 두 달 동안 세계를 다스릴 때에 누구든지 그 짐승의 표를 받지 않는 자는 매매를 못하게 하고 그 앞에 절하지 않는 자는 누구든지 다 죽이는 환난이 있다. 여기에서 짐승의 표를 받고 절한 자들은 심판을 재앙으로 받게 되고 그 환난 속에서도 짐승의 표를 받지 않고 우상에게 절하지 않고 생명을 보존하고 예비처에서 양육을 받던 자는 구원을 받게 된다.

 

(1) 해변에서 구원을 받게 됨

지금은 죄인을 구원하기 위하여 전도하는 때이므로 죄인이나 의로운 사람이나 다같이 섞여 살게 하지만 재앙기에는 전도하는 기간이 아니고 인종을 전멸시키는 기간이므로 환난 가운데서 믿음을 바로 지켜 나아가려는 사람들만 보호하고 양육하는 것이다.

이것은 전세계 인류를 전멸시키는 재앙심판에서 구원을 받도록 하기 위한 목적이다. 주 재림 후에 가서는 하나님의 백성을 보호, 양육해서 구원하는 것으로 지상에 왕국이 이루어지는데 있어서는 단체적인 보호와 단체적인 구원을 받게 되는 것이다. 이 보호처는 죄악 세상에 있는 것이 아니고 새로운 육지가 바다 가운데서 나타나게 하는 동시에 그 땅에 나가서 단체적인 구원을 받게 된다.

사 66:1이하를 보면 "온 땅이여 하나님께 즐거운 소리를 발할지어다, 그 이름의 영광을 찬양하고 영화롭게 찬송할지어다, 하나님께 고하기를 주의 일이 어찌 그리 엄위하신지요, 주의 큰 권능으로 인하여 주의 원수가 주께 복종할 것이며 온 땅이 주께 경배하고 주를 찬양하며 주의 이름을 찬양하리이다 할지어다, 와서 하나님의 행하신 일을 보라 인생에게 행하심이 엄위하시도다, 하나님이 바다를 변하여 육지 되게 하셨으므로 우리가 도보로 강을 통과하고 우리가 거기서 주를 인하여 기뻐하였도다, 저가 그 능으로 영원히 치리 하시며" 라고 하였다.

습 1:2이하를 보면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내가 지면에서 모든 것을 진멸하리라, 내가 사람과 짐승을 아울러 진멸하고 공중의 새와 바다의 거치게 하는 것과 악인들을 아울러 진멸할 것이라, 내가 사람을 지면에서 멸절하리라" 하였고,

18절에 "그들의 은과 금이 여호와의 진노의 날에 능히 그들을 건지지 못할 것이며 이 온 땅이 여호와의 질투의 불에 삼키우리니 이는 여호와가 이 땅 모든 거민을 멸절하되 놀랍게 멸절할 것임이니라"고 하였고,

2:3을 보면 "여호와의 규례를 지키는 세상의 모든 겸손한 자들아, 너희는 여호와를 찾으며 공의와 겸손을 구하라 너희가 혹시 여호와의 분노의 날에 숨김을 얻으리라"고 하였다.

6절에 "해변은 초장이 되어 목자의 움과 양떼의 우리가 거기 있을 것이며, 그 지경은 유다 족속의 남은 자에게로 돌아갈지라" 하였고,

11절에 "여호와가 그들에게 두렵게 되어서 세상의 모든 신을 쇠진케 하리니 이방의 모든 해변 사람들이 각각 자기 처소에서 여호와께 경배하리라"고 하였다.

이와 같이 계 15:2이하에도 "짐승과 그의 우상과 그의 이름의 수를 이기고 벗어난 자들이 불이 섞인 유리바다같은 바닷가에서 노래하기를 주 하나님, 곧 전능한 이시여, 하시는 일이 크고 기이하시도다, 만국의 왕이시여, 주의 길이 의롭고 참되시도다" 하면서 구원을 찬송하는 것이다. 이와 같이 되는 때에 이 땅에는 재앙 심판을 내려서 인구가 전멸되는 광경이 계 16장에서 19장까지 보여 주었다.

모든 선지서를 볼 때 온 세계가 사름을 당할 적에 하나님의 자녀들은 구원을 받아 새 시대에 들어 갈 것을 목적으로 하여 가르쳤다. 이것을 보면 하나님의 말씀은, 영혼구원으로 완전한 구원이 아니요, 세계 인류가 한시간 동안 불에 사름을 당할 때 구원받는 것을 말씀한 것은 종족될 백성들이 구원을 받아 새 시대에 들어 갈 것을 목적하였다.

 

(2) 여호와께서 새 일을 행하시므로 새로운 시대가 이루어지는 것이다.

사 43:19을 보면 "보라 내가 새 일을 행하리니 이제 나타날 것이라"고 말씀하고 새로운 땅을 이루어 당신의 백성으로 복을 누리게 할 것을 말씀하셨다.

선지서의 목적이 새 땅 축복인데 여기에 들어가는 자들은 각 나라에서 남은 자들이며 이들은 성도의 나라에 백성이 될 것을 말씀하셨다. 이날까지는 사람의 심령을 중생 시켜 천국으로 인도하는 것을 목적하였지만 인간 종말에는 여호와께서 새 일을 행하시므로 지상에 평화왕국이 이루어지는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언약을 세우실 때 에덴동산에서 주었던 지상 축복을 다시 사람에게 주고자 하는데 있다. 그 영들을 사망의 권세 아래서 올라오게 하는 중생을 그리스도의 십자가 부활을 통하여 모든 백성에게 주었고, 인간 종말에는 저주받았던 이 땅을 다시 새롭게 해서 지상왕국을 이루는 데 있어서는 죽은 영들을 살리는 일에 목숨을 바치고 복음을 전하던 종들은 순교를 당하였다가 부활하고, 주 재림 시까지 남은 종으로서 택한 백성을 환난에서 구원을 받는 복음을 전하는데, 이것은 천국복음이 아니고 계 10:7과 같이 하나님께서 그 종 선지자들에게 전하신 복음을 다시 예언하는 일을 하게 된다.

여호와께서 전하신 복음은 주 재림 후에 전세계 일류가 전멸되는 재앙심판에서 그 구원을 받는 복음이 된다. 다시 말하면 천국복음은 땅 끝까지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증거하는 기간에 전하는 복음이요(마 24:14) 그 후에는 선지서 전체를 가르쳐 새 시대를 이루는 복음을 전한다. 세계적인 심판과 구원이라는 것은 개인 영혼 구원이 아니고 여호와께서 새 일을 행할 때에 받는 구원을 말한다.

여호와께서 아들을 보내서 하실 일을 말씀할 때는 그 교훈을 세계가 앙망하리라고 사 42:4에 말했고 성령이 역사할 때는 장래 일을 말할 것이며 늙은이는 꿈을 꾸며 젊은이는 이상을 보리라고 욜 2:28에 말했다. 이것은 세밀히 말할 필요가 없다. 왜냐 하면 성자의 신과 성령의 역사는 완전한 신의 역사이니 하나님께서 행하실 일이 아니고 하나님께서 세상에 보내어 역사하실 것이므로 간단히 말했다. 하나님께서 자기 백성을 구원하되 전 세계를 다시 새로운 세상으로 만들어서 새로운 땅에 새로운 축복을 받게 하는 것은 하나님이 행하실 일이므로 세밀히 변론적으로 말씀하시었다(사 34:16).

 

(3) 택한 자의 원한을 풀어 주는 일이다(눅 18:7-8).

가인은 의로운 제사를 드리는 아벨을 죽이게 된 것은 억울한 일이 아닐 수 없다. 아벨이 죽은 것은 자기 죄로 죽은 것이 아니고 아담 하와가 선악과를 먹고 질적 타락이 되었으므로 타락한 몸의 첫 열매로 악한 가인이 나게 되어 선악과를 먹은 아담 하와보다도 가인에게 죽은 것은 하나님께서 그 피 값을 갚아 주어야 할 죽음이다. 그 때부터 지금까지 하나님의 뜻대로 순종하기 위하여 억울함을 당하고 죽음을 당한 자들의 원한이 이루어질 때는 죽어 천당이 아니고 이 세상에 악의 세력이 전멸을 당하는 때이다.

계 18:20, 19:2를 보면 하나님의 의로운 심판은 원수를 갚아 주는 심판이라고 했다. 이날까지 택한 자의 원한을 풀어 주지 않고 있는 것은 그들이 영광을 누릴 영원한 나라를 이루기 위한 목적이다. 왜냐 하면 억울하게 죽은 사람에게 왕권을 주는 것이 하나님의 법이기 때문이다. 사람이 억울함을 당하고도 하나님의 뜻에 순종을 했다는 것은 하나님이 친히 갚아 줄 조건이 된다. 마귀의 세력을 허락한 것은 억울함을 당해도 하나님의 뜻을 순종하는 자들로 하나님의 영광을 같이 누리는 왕국을 이루기 위한 목적이다.

아담과 하와가 미혹을 받고 선악과를 먹었으므로 만물이 저주를 받아 죄악 세상을 이룬 것이다. 하나님의 창조의 목적과 모든 성도들의 원한이 다 이루어지는 것은 하나님의 뜻을 순종하기 위하여 충성을 다한 종들에게 세계 통치권을 주어서 다시 새로운 왕국이 이루어지므로 서만 되는 것이다. 타락한 인생을 구원해 주는 하나님의 사랑과 그 뜻에 순종하여 죽기까지 충성을 다한 성도들의 사랑이 일체적인 관계를 가지고 완전한 승리의 왕국이 이루어지는 때가 택한 자의 원한을 이루어 주는 날이다. 새일성가 13장

 

둘째 : 심판자는 성도다

이 성도라는 부활성도가 아니고 변화성도다. 변화성도라는 것은 주 재림 시까지 예언의 말씀을 가지고 거짓 선지와 싸우던 용사들이다. 이들은 심판의 다림줄의 진리를 가지고 적 그리스도의 나라까지 복음을 전할 때에 붉은 짐승의 표를 받고 그 앞에 절하는 자는 반드시 심판날에 구원을 받지 못하고 망한다는 것을 증거 하게 된다.

이들은 어떠한 자기의 주관을 가지고 싸우는 것이 아니고 하나님의 말씀에 심판의 대상자는 북방 배도적인 정권(60)과 그 앞잡이 거짓 선지자(6)이니 절대로 그들에게 미혹을 받지 말라고 증거하기 때문에 권세를 받지 않고는 주님의 재림 시까지 이 진리를 증거할 수가 없다. 왜냐 하면 짐승과 거짓 선지가 합세하여 자기 정권과 교권으로 세계를 통일하려는 욕망을 가졌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그들은 정권과 교권과 물권을 갖게 되었고 마귀의 권세를 받아 나오므로 재앙으로 땅을 치는 권세의 종이 아니고는 주 재림 시까지 남은 종이 되어 적 그리스도 나라를 정복하고 들어가서 그 택한 백성을 구원해 낼 자는 변화성도 밖에는 없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이들이 들림을 받을 때에 순교자의 부활이 있는 동시에 변화 승천이 있으므로 보좌 앞에 올라가서 행함 따라 일한 대로 왕권조직을 이루는 것이다(계 22:12, 마 25:21, 23, 눅 19:17-19).

그동안 택한 백성들은 대 환난에서 변화성도가 전하던 복음대로 예비처에서 보호을 받고 양육을 받은 자로 지상강림 하는 시온산 세계 통치 왕국의 백성으로 구원을 받게 되지만 짐승세력을 의지하고 음녀적인 행동을 하던 세상은 짐승에 의하여 불의 사름을 당한다(계 17:16). 짐승이 음녀사상을 망치는 것을 다음과 같이 말한다.

 

(1) 황충떼를 일으켜서 중동전쟁을 일어나게 한다.

계 9장을 보면 땅에 떨어진 별은 배도적인 정권이요, 연기 속에서 나온 황충은 그 마귀 사상의 도구인 것을 알 수 있다. 그러므로 5개월 환난은 황충떼를 통하여 일어나는 것이다. 계 9:15 이하에도 무서운 전쟁이 중동에서 나오는 것으로 보여 주었고 계 13:15 이하에는 거짓 선지를 통하여 누구든지 다 짐승의 표를 받고 그 앞에 경배하게 되는 것을 보여주었다.

세밀히 말하자면 중동에서 일어나는 전쟁은 황충떼의 난리로 말미암아 일어나는 것이요, '후 3년 반'에 전세계는 어느 쪽이든지 그 표를 받게 되는데 이유는 '후 3년 반'은 하나님께서 세상을 버리고 예비처 안에만 보호를 하기 때문에 예비처 밖의 사람은 다 거짓 선지의 피해를 당하게 되는 것이다. 그러나 주님께서 도적같이 변화성도와 지상 강림할 때에 짐승의 세력을 완전히 없애게 된다(계 16:12-16).

 

(2) 이때에 하나님께서 짐승의 마음을 격동시켜 전 세계를 불로 사르는 발악적인 행동을 하게 하므로 세계는 한시간에 불에 사름을 받게 된다(계 17:16-18, 18:9-10).

그러나 짐승의 세력은 남아서 백마탄 군대와 싸우게 된다. 짐승의 세력이 불을 피하게 된 것은 과학적인 기술로 불을 피할 수 있는 방침을 세우고 그들이 세계를 사르는 발악을 했고, 변화성도는 영체가 된 몸으로 그 불의 피해를 당치 않게 되었고, 주의 백성은 해변 신 육지에 집결하여 하나님의 보호로 그 불을 피하여 남게 되었다. 이때 변화성도가 백마탄 군대로서 짐승의 군대를 쳐 없이 하므로 세계는 완전 평화의 왕국을 이루게 된다(계 19:11-21).

 

셋째 : 혼인 기약이 이름(계 19:6-9).

짐승의 군대를 쳐서 없이할 책임은 변화성도에게 있다. 그러나 혼인 잔치에 들어가는 것은 부활성도와 변화성도가 합해서 즐거운 혼인 잔치가 있으므로 대승리의 평화왕국이 이루어진다. 변화성도와 부활성도

다시 말하자면 변화성도의 사명은 피값을 갚는 군대가 되고 순교자들은 변화성도의 완전 승리로 말미암아 같이 화답하며 할렐루야로 찬송을 부르게 된다(계19:1-2). 이렇게 되는 것은 변화성도는 부활성도의 열매로 이루어져서 부활성도의 억울한 피값을 갚는 군대가 되기 때문이다(계 6:9-11). 순교자들의 영들이 호소할 때에 심판을 독촉하는 것은 피 값을 갚아 달라는 것이다.

그러므로 주님께서는 "동무 종들과 형제들로 수가 차기를 기다리라"고 말씀한 것은 종말의 사명을 가르친 것이다. 이 심판은 가인에게 억울한 피를 흘린 아벨 때부터 심판때까지의 성도의 억울한 피값을 갚는 결전인데 이것을 종말의 아마겟돈 전쟁이라는 것이다. 노아 홍수 심판은 인류 종말에 있을 심판을 예표로 보여준 것이다. 완전한 새 시대를 이루는 데 있어서는 세상을 불로 사르는 일이 있고야 완전히 이루어지는 것이다.

 

넷째 : 천사의 승리 (계 20:1-3).

천사는 용을 잡아 무저갱에 던지는 일을 한다. 이 용은 옛 뱀이요, 마귀요, 사단이라고 한 것은 가장 간교한 옛뱀이 사람을 이겼으므로 그 세력은 용이 되고 마귀가 되고 사단이 되는 큰 발전을 가져오게 된 것이다.

하나님께서 간교한 뱀을 창조할 때에 얼마든지 사람을 꾀일 수 있는 기능을 주어 활동하게 한 것은 참으로 충성되고 진실된 사람으로 왕국을 이루기 위한 목적이었다. 완전한 왕국을 위하여 천사를 내어 마귀와 싸우게 할 때에 마귀는 짐승에게 권세를 주었고(계 13:2-4) 천군 천사는 용과 짐승과 거짓 선지를 대항해서 싸우는 자들을 위하여 싸워 주는 것이다. 이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는 자들만이 남은 자가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방법이다.

그러므로 최후 결전은 천사가 마귀 세력을 무저갱으로 던져 가둠으로 이 세상은 완전 평화를 이루게 되는 것이다. 하나님은 법을 세우고 그 법을 지키라는 명령을 사람에게 내리고 시험을 해 보라는 명령은 마귀에게 내리고 하나님의 법을 지키기 위하여 싸우는 사람을 도와주라는 명령은 천사에게 내린 것이다. 이렇게 하여 하나님의 복음을 그대로 믿고 싸우는 자로 지상왕국을 이루게 하는 것이다.

 

조직신학 ☞ 심판기

 

 

Ⅷ. 천년 시대의 역사 (계 20:1-10)


이 천년 시대는 완전한 천국은 아니지만 하나님의
천지만물 창조의 목적을 이루어 놓은 시대이다. 이날까지의 역사는 간교한 뱀을 내어서 사람을 꾀어 보게 하여 뱀의 미혹을 말씀으로 이기는 자를 왕권을 주어서 왕국 조직을 이루기 위한 목적이다. 그러나 승리자의 수가 찰 때에 주께서 공중에 나타나 휴거를 시키고 왕국 조직을 이루는 동안에 승리 용사의 전도를 듣고 회개하고 따라 오던 무리들은 예비처에서 보호 양육이 있고 예비처 밖에는 3년 반 동안 마귀 세력의 환난이 있게 된다.

지상 통치를 위하여 성도가 만 왕의 왕을 모시고 강림할 때에 예비처에서 양육을 받던 무리는 백성이 되고 거짓 선지를 따르던 세상은 짐승에게 불사름을 당하고 세상을 불로 태우고 남은 세력은 변화성도가 멸망시키고 마귀의 세력은 무저갱에 가두니 이 세상은 완전히 성도의 통치 시대가 이루어지는 것이다. 그러면 천년 시대의 역사를 다음과 같이 말한다.

 

첫째 : 의로 통치함 (사 32:1, 60:17)

인류 역사는 의로 통치하는 세상이 못되고 언제나 강대국의 나라들 즉 애굽, 앗수르, 바벨론, 메데파사, 헬라, 로마, 오늘날 소련에 이르기까지의 이방 나라들이 성도를 해치는 일을 해 온 것이다. 그러므로 계 12장에 용의 머리가 일곱이라고 한 것은 마귀의 세력으로 움직여진 큰 나라 일곱이 나온 다음에 의의 통치 시대가 온다는 것을 뜻한 것이다.

하나님께서 의로운 제사를 드리는 아벨가인에게 억울하게 죽은 데서부터 오늘까지 악인에게 의인이 피해를 당하게 둔 것은 억울하게 악인에게 피해를 당하면서도 옳은 진리 사상을 가지고 싸운 자들에게 통치권을 맡기기 위한 방법이다. 의의 통치 시대라는 것은 피값을 갚아 주는 심판이 있으므로 이 세상을 거짓 선지와 짐승의 세력과 붉은 용의 세력이 완전히 없어지고 의롭게 통치하는 왕국이 이루어지는데 이것은 하나님께서 의롭다고 인정하는 종들로 영원한 왕국을 이루는 시대이다. 이날까지 소위 강대국의 정치라는 것은 야수적인 정치이다. 강자가 약자를 잡아먹듯이 강대국이 많은 나라를 침략했다는 것은 의의 통치가 아니고 죄의 통치이다. 의의통치에 대하여 성서를 통해서 알아보자.

 

(1) 마귀의 미혹을 없이 함 (계 20:3).

하나님께서 간교한 뱀을 내어서 꾀어 보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만 믿고 싸우는 자로 승리하게 하고 승리한 자들로 영원한 왕국을 이루는 것이니 천년왕국이 이루어지는 동시에 마귀의 세력은 가두어서 미혹을 하지 못하게 하는 것이다.

 

(2) 백성이 다 의롭게 됨 (사 60:21).

의의 정치라는 것은 사람을 의롭게 만드는 역사가 없이는 있을 수 없다. 아무리 이스라엘왕국이 설 때에 의로운 통치를 시작했지만 다윗 왕국의 부패라는 것은 말할 수 없는 비참을 이루고 만 것이다. 이렇게 된 것은 다윗 왕국은 의의 통치 왕국이 이룰 때까지 참된 종들이 역사할 일을 예언으로 말하는 선지국가에 불과한 것이다.

그러므로 의의 왕국을 이루기 위하여서는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서 속죄의 의를 완성하여 아무리 악한 자라도 성결하게 만드는 역사를 하게 한 것이니, 이 역사라는 것은 죄를 사해 주는 동시에 독생자의 의로 말미암아 성령을 부어 주므로 의로운 사람을 만들어서 이루어지는 나라를 의(義)의 통치 왕국이라고 하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죄인을 의롭게 하는 역사가 없이 세상을 통치한다면 이것은 의의 통치 왕국을 이룰 수가 없을 것이지만 믿는 자를 의롭게 만들어서 왕국을 이루기 때문에 의의 통치 왕국이 되는 것이다.

 

(3) 악한 짐승을 없이함 (사 11:6-8, 65:24-25)  짐승까지도 다 선해지는 것이다.

지금은 악한 짐승들이 사람을 해치지만 의의 통치 왕국 시대에는 짐승들까지도 의로운 사람들을 돕기 위하여 있을 뿐이다.

 

(4) 다시 전쟁이 없음 (사 2:4, 미 4:3).

이날까지 의의 통치가 없고 다같이 죄를 짓는 인간들이므로 남의 영토를 빼앗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싸운 것이 고위 강대국의 역사라는 것이다. 그러나 의의 통치 시대가 올 때에 무기를 만든다든지 전쟁을 연습하는 일까지도 다시 없게 되는 것이다. 이렇게 되는 이유는 세계 왕권의 통치이니 누구든지 그 왕권을 침략할 자가 전혀 없기 때문이다. 오직 의로운 왕을 전 국민이 진심으로 받드는 것뿐이다(사 49:23).

 

둘째 : 복된 생활을 함.

이날까지 인간들의 생활은 수고가 없이는 살수가 없는 생활이므로 먹기 위해 사는 인생으로 가치 없는 수고를 하다가 가치 없이 죽는 것이다. 그러나 천년 시대의 사람들은 다음과 같이 복된 생활이 있다.

 

(1) 복된 땅이 이루어짐 (사 35:1-2, 6-7).

이날까지는 아담의 범죄로 땅이 저주를 받아 메마른 땅이 되어 버렸지만 의의 통치 왕국이 올 때에 땅이 변하여 복된 땅이 되므로 축복이 다음과 같이 온다. 평안한 추수를 얻게 된다.

이날까지의 추수라는 것은 수고하는데 따라서 생산이 가감되었지만 그 때에는 수고가 없이 추수를 하게 된다(슥 8:11-12). 모든 곡식이 기름진 영양이 있으므로 몸에 특별한 영양을 받게 된다(사 30:23-24, 슥 9:17). 지금 사람은 고기나 또는 보신제를 먹어야만 몸에 건강을 보존한다고 하지만 그때 사람들은 땅에서 나는 열매만 먹어도 그 몸이 충분한 영양으로 건강해지며 그 몸이 아무런 질병이 없게 된다.

 

(2) 풍성한 물질이 있게 된다.

그 때 사람은 조금도 부족함이 없으므로 생활에 어떤 계급이나 또는 생산 문제로 서로 경쟁할 일도 없고 먹고 마시고도 남음이 있는 풍성한 생활을 한다(사 30:23, 욜 3:18, 암 9:13, 슥 1:17). 또는 은과 금이 풍성한 생활을 한다(사 60:17, 54:11-12). 이 때에 가옥을 건축하는 자들은 복된 땅에 화려한 건물을 짓고 거룩한 왕궁 도성이 이루어진다.

 

(3) 극도로 즐거운 생활을 한다 (사 35:19, 43:21,65:1, 66:13-14).

하나님께서는 사람을 창조할 때에 극도로 기쁘고 즐겁게 사는 것을 원하는 뜻에서 창조한 것이다. 그러나 사람이 범죄 하므로 이 생활을 못하게 되었지만 하나님은 다시 이러한 생활을 하도록 하는 것을 복된 생활이라 하는 것이다.

 

(4) 장수한 생활을 한다 (사 65:22, 66:22, 슥 8:4-5).

그때 사람은 이 몸이 천년이라는 시대를 일생으로 살게 된다. 사람의 몸이 죽어서 영혼이 구원을 받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지 못한 때부터 된 것이다. 그러나 붉은 용과 짐승과 거짓 선지가 미혹을 시키는 때에 그 미혹을 받지 않고 이긴 자들은 그 몸이 죽지 않고 영생을 하게 된다. 왜냐 하면 말씀을 지킨 자들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누구든지 짐승의 표를 받고 그 앞에 절하면 죽는 다는 심판은 이 땅에 죽음이 없는 새 시대가 이루어지는 심판이 된다(계 14:9-11, 15:2-4, 20:4) 인간의 복된 생활이라는 것은 몸이 죽고는 있을 수가 없다. 왜냐 하면 조물주께서 대자연을 창조하신 것은 몸을 위하여 창조했기 때문이다. 기독교의 완전한 열매는 이 몸이 죽어도 살고, 살아서 새 시대에 가는 사람은 영원히 죽지 않는 다는 것이 완전한 열매가 되는 것이다.

 

셋째 : 인구가 극도로 번창해짐 (사 27:6, 49:20-21, 계 20:8).

새 시대의 인구가 지금보다 더 많아지는 것은 다음과 같다.

 

(1) 새 시대에 들어가는 사람은 백성 중에도 두 가지가 있다.

변화성도의 가족은 다수가 못되어도 변화성도가 환난시에 재앙으로 땅을 치며 역사할 때에 굴복하고 회개하여 새 시대를 가는 자는 계7:9과 같이 각 나라 족속과 방언에서 아무리 셀 수 없는 무리가 흰옷을 입고 손에 종려가지를 들고 구원을 찬송하는 광경이 나타났다. 이들은 큰 환난에서 나오는 자들인데 어린양의 피에 그 옷을 씻어 희게 하였다는 것을 대환난이 일어날 때에 절실히 회개하고 말세 증인의 예언을 믿고 순종한 자들이라는 것이다.

이들은 거룩한 성안에 있지 않고 성 밖에서 천년 동안 성도의 통치를 받으며 받들어 섬기는 일에 전력을 다할 뿐이고 아무런 주권이 없는 백성으로 그들의 자손이 번창하여 바다의 모래같이 많아진 것이다(계 20:7-8).

이때는 성도의 진과 거룩한 성이 따로 구별되어 있다(계 20:9). 성도의 주권은 영원한 왕권이므로 변화성도의 혈통과 이방적인 혈통이 구별되어 있다. 왜냐 하면 변화성도의 혈통은 거룩한 왕족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이들은 거룩한 왕궁 도성 안에 있게 되고 성 밖에 있는 백성들이 바치는 예물을 받게 된다(사 18:7, 60:10-12, 15-16, 66;12, 20-24). 과거 다윗솔로몬 시대에 받은 영광은 새 시대의 왕권의 예언적인 역사에 지나지 않는다(암 9:11-12). 하나님께서 아담에게 이 땅을 정복하라 다스리라 충만 하라, 한 것은 말세에 마귀 미혹을 이긴 성도들의 그 축복의 사명을 완전히 이루게 된다.

 

(2) 사망이 없는 시대이므로 극도로 번창하게 된다 (사 25:8, 65:22-23).

이 때에 사람들은 질병 고통 사망이 없이 건강한 몸으로 자녀의 축복을 받는다. 극도로 인구 번창을 하는데 이는 축복의 번창이다. 왕권을 받은 종들은 자녀를 생산하는 일이 없지만 종속된 백성은 크게 번성하게 된다.

이렇게 되므로 현재 사람이 살지 않는 북빙양까지라도 사람이 충만해 지는 것이다. 태양이 칠 배나 빛을 발하게 되며 지상의 위치 변천이 있으므로 한대 지방까지도 사람이 다 살게 된다(사 30:25-26, 암 9:13) 하나님께서 지금 기후를 변천시켜 북빙양을 이룬 것은 새 시대의 백성들에게 주기 위한 경륜이다.

 

넷째 : 자연계의 변천.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자연계는 대부분이 사람에게 괴로움을 주는 일이 많다. 기후가 추워서 피해를 당하고, 더워서 피해를 당하고, 비가 오지 않으므로 피해를 당하고, 폭우가 오므로 피해를 당하고, 강한 폭풍이 오므로 피해를 당하고, 여러 가지 기후에 따라서 식물이나 동물에게 피해를 주는 병재가 많이 있지만 새 시대의 자연계는 그렇지 않고 다음과 같다.

 

(1) 적당한 비와 이슬을 내림 (욜 2:23, 슥 8:12)

지금은 적당한 비와 이슬이 부족하여 모든 생산에 지장을 가져오지만 그때는 비와 이슬이 적당하게 내려서 조금도 피해가 없이 어디든지 맑은 물이 흐르게 된다(사 30:25).

 

(2) 기후가 변천되어 아무런 피해가 없다 (사 49:10, 암 9:13-15).

이때는 언제나 적당한 기후가 사람을 돕고 있으므로 아무런 피해가 없이 얼마든지 농작물을 생산 할 수 있게 된다.

 

(3) 자연히 열매를 맺게 되므로 그 열매를 먹어도 조금도 부족함이 없다(사 49:9, 55:12-13)

이때는 모든 식물이 축복을 받아 열매를 맺되 산과 들과 길가에도 얼마든지 자유롭게 먹을 열매가 있게 된다. 이렇게 되므로 누구든지 하나 같이 풍족한 생활을 하게 된다(사 66:12-14, 41:18-20)

 

 천년왕국(재림주 맞이할 자가 알아야할 용어들) / 천년시대(조직신학)

 

 

Ⅸ. 천년 시대 말기의 역사(계 20:7-10)


천년 시대 말기의 역사라는 것은 어떤 것이냐 하는 것을 말한다. 이 천년 시대는 성도들의 지상 통치를 말하는데 이 말기라는 것은 성도의 왕권의 말기가 아니고 왕권 받은 종들의 지도를 받던 곡과 마곡을 시험해 보는 때를 가르쳤다. 천년 동안 바다의 모래같이 확장된 곡과 마곡을 시험해 보지 않고 그냥
영원한 무궁세계로 들어간다는 것은 공의가 아니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무저갱에 가두었던 사단을 놓아 미혹해 보도록 해 보는 것이다.

이 미혹이라는 것은 성도의 왕권을 대항하는 마음을 주는 미혹이다. 끝까지 성도의 진과 도성을 받드는 자가 되면 진실한 사람으로 인정되어 무궁 세계로 들어가지만 미혹을 받아 순종치 않고 대항하는 자는 전멸을 하게된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직접 불을 내려 그들을 소멸시키는 것이다. 이미 변화성도의 전도를 통하여 보호와 구원을 받고 들어간 자는 시험을 통과한 자들이므로 미혹해 볼 필요가 없지만 이것을 모르고 천년시대에 들어가서 생육된 백성은 미혹해 보아야 하는 것이다. 변화성도의 자손은 거룩한 도성 안에서 생육한 자들인데 그들에게는 미혹이 없게 된다. 왜냐 하면 자기네가 섬김을 받던 자이므로 순종치 않겠다는 마음이 있을 필요조차 없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변화성도의 자손은 영원히 망하지 않는다(사 66:22). 가장 복 있는 자는 마지막 붉은 용의 미혹을 이기고 권세를 받은 종이다.

모든 선지서는 지상왕국의 축복을 받을 변화성도를 가르쳐서 그들이 받을 시련과 환난과 축복에 대하여 언약하신 말씀이다. 첫째 아담이 마귀미혹을 이기지 못하므로 잃었던 에덴 축복을 마지막 아담 예수를 믿는 사람들이 미혹을 이기고 새 시대의 축복을 받게 되는 것이다. 이런 시련 가운데 인정받고 왕권에 들어간 종들의 자손과 그 왕권의 권세 역사를 보고 떨며 회개하고 따라온 자손들이 동등하게 영광을 누릴 수가 없으므로 마귀를 놓고 곡과 마곡을 미혹해 보는 것이다.

선지서에서는 천년 시대와 신천 신지의 무궁 세계가 따로 있을 것을 말씀하지 않고 성도의 나라가 영원하고 영원하리라고만 하였다(단 7:18, 사9:7, 35:10, 60:19-20, 65:18). 그밖에도 모든 선지의 예언이 성도의 왕권이 영원한 왕권이라고만 가르쳤다. 이와 같이 말씀하신 것은 아브라함에게 언약하신 말씀에 천하 모든 족속이 네 씨로 말미암아 복을 받으리라고 하신 그 축복을 말씀하신 것뿐이다.

그러나 계시록에 천년왕국과 신천 신지를 구분한 것은 다음과 같은 이유가 있다. 천년왕국이라는 것은 마지막 동방에서 살아 계신 하나님의 인을 들고 나와서 하나님의 종들에게 인치는 역사가 있으므로 14만4천으로 말미암아 지상 천년왕국이 이루어지는 것이다. 천국에 들어가는데 있어서는 누구든지 생명책에 기록된 자는 다 들어간다고 말씀한 것은 민족적 국경의 차별이 없이 생명책에 기록된 자는 다 천국에 들어가되 거기서도 왕권과 시민권이 있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천년시대 말기라는 것은 곡과 마곡을 향하여 미혹을 시켜보고 그들을 불로 사르는 동시에 백보좌 심판이 오는 것이다. 그러면 천년왕국의 목적과 무궁 세계의 목적을 구분하자면 천년왕국은 셈의 장막에서 언약하신 말씀이 셈의 장막인 동방 땅 끝에서 역사가 일어나 에덴 축복을 받을 것을 말했다. 에덴 동산은 서 아시아에 있었다는 것이 분명하고 다시 지상 축복의 새 시대가 이루어지는 것은 극동에 있는 산을 중심으로 하여 이루어질 것을 선지들은 하나같이 증거했다.

사 24:1 이하를 보면 "여호와께서 땅을 공허케 하시며 황무케 하시며 뒤집어엎으신다"고 말씀을 했고 6절에는 "저주가 땅을 삼켰고 그 중에 거하는 자들이 저주를 당하였고 땅의 거민이 불타서 남은 자가 적을 것"을 말씀하셨다. 14장에는 "무리가 소리를 높여 부를 것이며 여호와의 위엄을 인하여 바다에서부터 외치리니 너희가 동방에서 여호와를 영화롭게 하리라"고 하였고 16절을 보면 "땅 끝에서부터 노래하는 소리가 우리에게 들리기를 의로우신 자에게 영광을 돌리세 하도다, 그러나 나는 이르기를 나는 쇠잔하였고 쇠잔하였으니 내게 화가 있도다" 라고 한 것을 보면 세상에 큰 화가 올 때에 동방 땅 끝에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것을 말했다.

이때는 인간의 힘으로는 벗어날 수 없는 환난이 오고 시온산 통치 시대가 올 것을 말씀했다. 사 25장에 동방 땅 끝의 사람이 찬송하는 뜻을 가르쳐 말할 때에 "주는 기사를 옛적에 정하신 뜻대로 성실과 진실함으로 행하셨다"고 1절에 말했고 "빈궁한 자의 피난처가 되시는 하나님을 찬송"하는 동시에 "이 산에서 만민을 위하여 오래 저장하였던 맑은 포도주와 같은 진리의 운동이 일어날 것""이 산에서 모든 민족이 그 가리워진 흑암이 벗어지는 일이 있을 것"을 말했고, 반드시 사망이 없는 새로운 시대가 올 것을 가르쳤다. 또 이산에 여호와의 손이 나타나서 원수의 세력이 망할 것을 말씀했고 26장에는 주재림을 가르쳤고 27장에는 심판을 가르쳤다.

사 40장에는 세례요한의 증거와 심판기의 증거를 말할 때에 높은 산에서부터 시작될 것을 말했다. 41장에는 이 역사는 동방에서 나오는 변론의 역사인데 동방 땅 끝에서부터 일어날 것을 말하면서 새 시대를 가르쳤다. 42장에는 메시야의 교훈이 세계에 전파될 것과 새 일에 대한 교훈은 하나님이 직접 말씀한 것이라고 가르쳤으며 또 땅 끝에서부터 새 노래를 부르며 대적을 치고 나가는 것을 가르친 것을 보면 전부가 마지막에 새 시대를 이루는 역사는 셈의 장막에서 일어나되 동방 땅끝이 분명하다.

선지서를 자세히 읽어보면 심판과 새 시대를 목적으로 했는데 초림의 주가 오실것은 간단하게 말씀했고, 심판과 새 시대를 세밀하게 가르친 것이 선지서 이다. 사 59:18을 보면 하나님께서 원수를 갚는 날에는 여호와의 영광이 해돋는 곳으로부터 나타날 것을 말했고 동방 사람에게 신이 임하고 입에 말씀이 임하므로써 완전한 빛이 되어 세계를 깨우치고 새 시대가 올 것을 가르쳤다.

그러므로 지상왕국은 동방에서 심판의 경고의 진리운동이 일어나므로 된다고 가르치시고 이 경고의 말씀으로 다시 예언하는 역사가 일어나서 그 말씀으로 다시 예언하는 역사가 일어나서 그 말씀에 의하여 환난과 재앙이 오고 새 시대가 오게 된다(. 이때 동방에서 일어나는 역사로 말미암아 각나라의 남은 자로 세계 통일의 새로운 왕국이 이루어질 것을 가르쳤다. 그러므로 천년 왕국은 동방 역사로 이루어지는 것이요, 천국은 어린양의 생명책에 기록된 자로 이루어질 것을 가르쳤다.

 

 

Ⅹ. 영원한 무궁세계


하나님께서 천지 만물을 창조할 때에 이 물질계에서 사람을 창조하여 간교한 마귀로 시험을 해보고 그 시험을 완전히 이기는 자는 왕국의 축복을 받고서 무궁세계로 들어오게 하고 마귀의 시험을 이기지 못했더라도 절실히 회개하고 그 영이 버림을 당하지 아니한 자는 영원한 무궁 세계에 들어가되 부활을 해서 들어가게 하신다. 그러나 이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들어가게 되는 것이다.

죽은 자 중에서도 진리를 위하여 죽은 자는 천년 왕국의 왕권의 영광을 받고 무궁세계로 들어간다. 그밖에 죽은 자들은 천년왕국의 영광을 보지 못하고 마지막 행위 심판 때 부활을 받는데 이때에는 지옥에 갈 자도 부활을 받되 심판의 부활을 받고 생명책에 기록된 자는 생명의 부활을 받게 되어 영원한 무궁 세계로 들어가게 된다(요 5:29). 이때는 행함 따라 보응을 받게 되는데 생명록에 기록된 자는 그 책에 기록된 대로, 심판록에 기록된 자는 그 책에 기록된 대로 심판을 받게 된다. 그러면 무궁세계에는 어떻게 되어 있느냐 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 이미 천년 시대에 왕권을 받았던 자는 그대로 무궁세계로 들어간다 (계 21:24).

백성된 자는 백성된 자의 존귀와 영광을 받게 된다(계 21:26). 죽은 자 가운데도 왕권과 시민권이 있고 살아서 새 시대에 들어가는 자도 왕권과 시민권이 있는 것이니 그 영광을 누리되 왕권의 영광도 영원히 누리는 것이요, 시민권의 영광도 영원히 누리는 것이다.

천년 시대에는 백성된 자의 자손이 번창하였지만 무궁세계에는 자손 번창이 없다. 왜냐 하면 시민권을 받은 자도 왕권을 받은 자도 영체가 되기 때문이다. 천년 시대에는 왕권 받은 자만 영체의 사람이요, 그 백성들은 사람된 몸이니 얼마든지 지금 사는 세상에서 자기네 손으로 집을 짓고 과원을 재배하고 모든 생산을 내며 자녀가 지금과 같이 생육하였지만 무궁세계에는 영체로서 영원히 행함에 따라 영광을 누리는 것이다. 이 세계에서 되는 일은 분명히 성경에 기록되지 않았으므로 분명하게는 알 수 없으나 계 21장을 보아서 극도로 화려한 도성에서 영화롭게 되는 것만은 사실이다.

 

둘째 : 영원한 도성은 다음과 같이 되어 있다.

왕권을 받은 자의 영광 아래 모든 사람은 시민권으로 그 영광을 같이 누리되 도성이 하나만 있는 것이 아니고 도성을 받을 만한 종들에게 각각 나누어 있게 된다. 나라와 같은 조직이 이루어지는데 왕권에도 행함 따라 차별이 있고 시민권도 행함에 따라 차별이 있는 것이다. 이 세상은 인격을 이루어 놓은 세상이요, 무궁세계는 이루어진 그 인격대로 계급이 있는 영광을 누리게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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