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 역
렘 31:22 “패역한 딸아 네가 어느 때까지 방황하겠느냐 여호와가 새 일을 세상에 창조하였나니 곧 여자가 남자를 안으리라”
패역의 근본(창 3장) |
하나님께서는 아담에게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실과는 먹지 말라 네가 먹는 날에는 정녕 죽으리라" 하셨는데, 아담은 먹었습니다. 이로 인해 그와 그의 후손들의 뼛골 속에는 죄의 본질이 들어오게 되었고, 이로 인해 발생하는 인간의 근원적인 반역, 배역적 행위를 패역이라 합니다. 이로 인하여 우리 인간들은 다음과 같은 진단을 받게 되었습니다.
사 1:2 "하늘이여 들으라 땅이여 귀를 기울이라 여호와께서 말씀하시기를 내가 자식을 양육하였거늘 그들이 나를 거역하였도다 3 소는 그 임자를 알고 나귀는 주인의 구유를 알건마는 이스라엘은 알지 못하고 나의 백성은 깨닫지 못하는도다 하셨도다 4 슬프다 범죄한 나라요 허물진 백성이요 행악의 종자요 행위가 부패한 자식이로다 그들이 여호와를 버리며 이스라엘의 거룩한 자를 만홀히 여겨 멀리하고 물러갔도다 5 너희가 어찌하여 매를 더 맞으려고 더욱 더욱 패역하느냐 온 머리는 병들었고 온 마음은 피곤하였으며 6 발바닥에서 머리까지 성한 곳이 없이 상한 것과 터진 것과 새로 맞은 흔적뿐이어늘 그것을 짜며 싸매며 기름으로 유하게 함을 받지 못하였도다"
렘 30:12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네 상처는 고칠 수 없고 네 창상은 중하도다 13 네 송사를 변호할 자가 없고 네 상처를 싸맬 약이 없도다"
이 패역으로
인하여 인간은 매를 맞고 환난을 당하고 결국 그 육체가 썩어 사망하게 되는 것입니다(창 3:17~19).
그러나 우리에게 소망이
있는 것은 사 57:15~21절에 하나님께서 "우리
탐심의 패역을 고쳐주실 것"을 예언하신
사실입니다.
인류 시조의 선악과 사건은 우리에겐 원죄가 되나, 아담 스스로에겐 자범죄이니 하나님은 무화과 잎사귀(인본주의)로는 가리울 수 없는 죄악의 수치를 양가죽을 입히심으로 가리워주셨습니다(창 3:21). 이것은 인간의 자범죄가 하나님의 어린양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로써 깨끗이 씻기움 받을 것을 예표한 사건입니다. 성령을 받은 다윗과, 솔로몬과, 삼손은 모두 그리스도 보혈의 공로로 낙원에 갔지만은 그들의 실수와 범죄는 모두가 이 원죄악(패역)이 제거되지 않았기 때문에 발생한 사건인 것입니다.
그러나 죽음이 없고 질병이 없고 전쟁이 없는 천년왕국을 이루어 놓을 때가 되면 이 패역까지 제하여 인성을 신의 역사로 개조하게 되는데, 이것이 바로 새 일의 역사입니다. 새 언약은 자범죄를 씻어서 영혼의 구원을 가져다 주는 것이니 귀하디 귀한 은혜입니다. 이 은혜의 역사가 이루어져 온 것이 2000년간의 기독교의 역사였습니다.
그러나 이제 예수 그리스도께서 통치하시는 새 시대를 눈 앞에 둔 우리는 슥 3:9~, 사 25:6~8, 사 19:19~25절을 자세히 읽어보아야 합니다. 바로 "사망을 영원히 멸하리라" 하신 언약입니다. 신학계의 기존 조류가 이를 '영적 사망'으로 해석하는 것이기 때문에, 일반 성도들은 육체의 죽음도 정복당한다는 소망을 삼으면 으레 이단인 줄로 압니다. 그러나 그런 이들은 성경을 반쪽만 본 것입니다. 예수를 믿고 완전한 구원을 얻었다는 것은 죄로 인해 선고된 형벌(창 3:19)이 다 제해져야만 함을 뜻합니다. 곧 영,육간의 죽음이 모두 사라져야만 한다는 결론입니다. 그러나 지금은 어떠합니까? 영혼은 예수 피로 구원을 받지만, 육체는 여전히 원죄의 효력으로 인해 흙으로 돌아가야 하지 않습니까? 창 3:19절이 여전히 유효하고 있는 것입니다. 육체의 사망이라는 것이 어찌 선하신 창조원리에 속하겠습니까? 영적 사망뿐 아니라 육체의 사망까지도 오직 창 3:17 "네가 네 아내의 말을 듣고 내가 너더러 먹지 말라 한 나무 실과를 먹었은즉..."이라 하신 죄에 의한 결과였습니다.
예수 믿고 거듭났다 하면서 여전히 죄의 종 노릇만 하다가 썩어 흙으로 돌아가는 일만이 영원하다면 마귀의 일을 멸하고(요일 3:8) 죄없는 새 시대를 이루어 천년동안 왕 노릇하신다는 예수님의 말씀은 부도가 나게 됩니다. 그러나 성경은 일점의 부도도 없이 작정된 그대로 다 이루어지는 것며, 이를 막을 자는 아무도 없는 것입니다(사 41:4. 마 517. 사 43:13). 인류는 죄 문제를 완전히 해결한 상태가 아니기에(육체구속의 날이 남아 있음), 예수님은 십자가 승리후 보좌에 오르시어 다시금 성부 우편의 심판책을 받아 요한에게 계시하신 것임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영혼구원으로써 기독교가 사명을 완수했다 한다면 이미 영혼구원을 얻은 1등 사도 요한이 밧모섬에서 예수의 계시를 받을 때 "그 인봉을 뗄 자가 없어" 크게 소리내어 울었던 사실을 어떻게 설명해야 하겠습니까?(계 5:4). 영혼구원과 그로 말미암은 마지막날의 부활(천년왕국 끝에 펼쳐짐)이 기독교인의 최종 목표라면 이미 그 티켓을 따 놓은 사도요한은 울 필요가 없었을 것입니다.
성경은 영혼구원 받은 백성(극상품 포도나무)이 종말의 흑암을 맞이하야 다시금 변질되는 일이 있음을 예언해놓았습니다(사 5장). 이 변질은 바로 영혼구원 받은 백성 안에도 '패역'이 존재함을 뜻한 것입니다. 옛 약으로 택한 예루살렘 백성이 주를 떠나 음녀가 되어 멸망했듯이, 새 언약으로 택한 영적 예루살렘 백성이 다시금 렘 8:5 "이 예루살렘 백성이 항상 나를 떠나 물러감은 어찜이뇨 그들이 거짓을 고집하고 돌아오기를 거절하도다" 하신 예언에 걸리게 되는 것! 이것이 바로 종말의 패역 때문인 것입니다. 만일 이 패역을 하나님 편에서 고쳐주시지 않는다면 기독교는 각기 그 패역의 길대로 행하다가 하나님의 진노의 몽둥이(북방세력)에게 전멸당하고 말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자신의 이름 영광과 당신의 한없는 긍휼과 사랑으로 종말에 '새 일' 역사를 통하여 패역한 딸(기독교)을 구원해 내시는 것입니다. 이 때 그 육체가 환난에서 보호받고 변화받음로 새 시대 천년동안은 사망과 질병이 없는 세계가 펼쳐지는 것입니다. 이 작정에 있어 다음과 같은 완전구속 곧 육체의 사망까지 멸하시는 일은 반드시 필요한 일이 되는 것입니다.
슥 3:9 "만군의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가 너 여호수아 앞에 세운 돌을 보라 한 돌에 일곱 눈이 있느니라 내가 새길 것을 새기며 이 땅의 죄악을 하루에 제하리라"
사 25:6 "만군의 여호와께서 이 산에서 만민을 위하여 기름진 것과 오래 저장하였던 포도주로 연회를 베푸시리니 곧 골수가 가득한 기름진 것과 오래 저장하였던 맑은 포도주로 하실 것이며 7 또 이 산에서 모든 민족의 그 가리워진 면박과 열방의 그 덮인 휘장을 제하시며 8 사망을 영원히 멸하실 것이라 주 여호와께서 모든 얼굴에서 눈물을 씻기시며 그 백성의 수치를 온 천하에서 제하시리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셨느니라"
사 19:19 "그 날에 애굽 땅 중앙에는 여호와를 위하여 제단이 있겠고 그 변경에는 여호와를 위하여 기둥이 있을 것이요... 그들이 그 압박하는 자의 연고로 여호와께 부르짖겠고 여호와께서는 한 구원자, 보호자를 보내사 그들을 건지실 것임이라... 22 여호와께서 애굽(이 세상)을 치실 것이라도 치시고는 고치실 것인고로 그들이 여호와께로 돌아올 것이라 여호와께서 그 간구함을 들으시고 그를 고쳐주시리라"
사 57:17 "그의 탐심의 죄악을 인하여 내가 노하여 그를 쳤으며 또 내 얼굴을 가리우고 노하였으나 그가 오히려 패역하여 자기 마음의 길로 행하도다 18 내가 그 길을 보았은즉 그를 고쳐 줄 것이라 그를 인도하며 그와 그의 슬퍼하는 자에게 위로를 다시 얻게 하리라 19 입술의 열매를 짓는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먼 데 있는 자에게든지 가까운 데 있는 자에게든지 평강이 있을지어다 평강이 있을지어다 내가 그를 고치리라 하셨느니라"
스갸랴서와 이사야서에서 보여진 주님의 『구속과 개조의 역사』는 이
땅의 '죄악과 사망의 최종적인 종말'을 예언하신 것이라는 걸 잊지 마십시오. 구약
성민의 패역이 이 시대 기독교의 패역으로 다시 예언된다는 비밀(계 10:7)을 깨닫게
될 때, 바른 신앙양심을 가진 자라면 이 예언대로
이루시기 위해 세워주신 애굽 땅 중앙제단, 9 24 순의 역사에 동참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 사명을 받은 애굽 땅 중앙제단은 패역의 본질 곧 원죄를 고침 받고, 계 14:1~5절
말씀대로 땅에서 구속 얻은 처음 익은 열매들 곧 144,000명을 말씀으로
찾아냄으로써
세계 중에 여호와의 영광을 드러내고 동방역사 곧
초막절 역사를 이루게 된다는 것을
증거합니다.
이 순의 제단이 하나님의 말씀대로 순종하여 세계 중에서 올바른 열매를 맺게 되면 비로소 렘 31:22절의 예언 “여자가 남자를 안으리라” 하신 말씀이 온전히 이루어지게 됩니다. “여자”는 한 제단(애굽 땅 중앙제단, 순의 제단, 해를 입은 한 여자)을 가리키며 “남자”는 철장 든 아들로 대표되는 종들 곧 144,000명을 가리키는 것입니다. 이 내용을 요한이 묵시받은 것이 바로 계 12:1~11절의 예언입니다.
결 론
아무리 잘 믿는 기독교 신자라 할지라도 그 안에 뿌리 박힌 이 “패역”이라는 두 글자는 인간 자력으로는 뿌리 뽑을 수 없습니다. 그래서 하니님께서 친히 사 57:18 "내가 그 길을 보았은즉 그를 고쳐 줄 것이라" 약속하신 것입니다. 인간이 스스로 할 수 없으므로 다시 한 번 하나님이 크게 일어나실 것을 진실히 약속해 주신 것입니다. 이제 다시 하나님께서 당신의 능력과 권세로 세상을 뒤흔드시며 진동(학 2:6. 렘 19:3. 사 24:18~, 33:3. 히 12:26. 말 4:1,5)시키는 일이 바로 동방역사요, 초막절역사요, 새 일의 역사인 것입니다(민 16:30. 사 42:9, 43:19, 48:6. 렘 31:22).
위에서 변론한 말씀대로 이 패역을 말씀의 불로 완전히 뿌리 뽑히는 역사가 반드시 있고야 말 것이니 이는 사람의 힘과 능으로 되지 않고 오직 하나님의 신으로만 되는 순금등대 촛대역사이기 때문입니다(슥 4:6). 하나님이 행하실 때 그 누가 막으리요(사 43:13)? 이 새 일의 역사를 인간이 막을 수 없습니다. 주의 손에 붙들린 인간을 막을 수 있는 장사는 전혀 없는 것입니다. 인간의 힘과 능은 당치 못할 강권역사가 새 일의 역사입니다(새일성가 16장 후렴).
예수를 믿고도 '패역'을 고치지 못한 우리는 오직 “온전히 고쳐주리라”(사 57:18) 하신 아버지의 말씀을 믿고 따르며, 어린 양이 어디로 인도하는지 따라가는 자들이 되어야 합니다. 그래야만 이 땅에서 구속 받은 "처음 익은 열매"(초막절 열매)가 될 것입니다(계 14:3~5). 영혼구원을 받은 이들은 "성령의 처음 익은 열매"라 명시되었고(롬 8:23), 영혼구원 위에 육체까지 개조 받아 패역까지 고침 받은 이들이 바로 "땅에서 구속 받은 처음 익은 열매"로 명시된 것입니다. 기록된 말씀은 아무도 더하거나 뺄 수가 없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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