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교사만 노려 몰카 협박 20대 영장

여교사만 노려 몰카 협박 20대 영장

경기도 안산경찰서는 오늘 고등학교 여교사들을 상대로 화장실에서 몰래 촬영한 화면을 공개하겠다고 협박해 돈을 받은 서울 연남동 23살 장 모씨에 대해 공갈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장씨는 지난 27일 오전 6시쯤 인터넷 홈페이지에 실린 서울과 경기지역 20대 여교사 백여 명에게 이메일을 보내 이같이 협박하고 수십만 원을 입금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장씨는 또 지난달 20일 전국의 노래방 업주 6백여명에게 접대부 고용 등 불법 영업행위를 경찰에 신고하겠다며 편지를 보내 42살 정모씨 등 노래방 업주 2명으로부터 30여만원을 입금받은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기사출처 : KBS @@@ 2003-05-28-15:19 김민철 기자

재물욕 여러 가지 다른 욕구와 결합되어 열매맺는다. 특히 성욕과 재물욕은 콤비를 이루는 경우가 많은데, 이번 기사도 인간의 성 타락과 재물사랑이 연관된 경우이다. 얼마전 성인 남자를 유혹해 돈을 벌려는 여중생과 여중생을 유혹해 성욕을 해소하려는 성인의 기사를 다룬 적이 있다(관련기사). 이 모든 기사는 다음의 성경구절이 진리임을 확인케 해준다.

딤전 6:8 "우리가 먹을 것과 입을 것이 있은즉 족한 줄로 알 것이니라 9 부하려 하는 자들은 시험과 올무와 여러가지 어리석고 해로운 정욕에 떨어지나니 곧 사람으로 침륜과 멸망에 빠지게 하는 것이라 10 돈을 사랑함이 일만 악의 뿌리가 되나니 이것을 사모하는 자들이 미혹을 받아 믿음에서 떠나 많은 근심으로써 자기를 찔렀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