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군 중대장 투신 자살


예비군 중대장이 아파트에서 뛰어 내려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오늘 오전 8시쯤, 강원도 춘천시 사농동 모 아파트에서 예비군 중대장인 41 살 백 모 씨가 14 층 아래 화단으로 뛰어내려 숨졌습니다.

경찰과 군 헌병대는 우울증에 시달리던 백 씨가 이를 비관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 2003-08-18-14:45 이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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