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경:아모스 5장
제 목:재앙 중에 살 길
이스라엘에게 혹독한 재앙이 내려 망하게 될 때에 살 길이 무엇인가를 가르친 것이다.
1. 십분의 일이 남을 때라도 하나님을 찾으라:1~8
『 1 이스라엘 족속아 내가 너희에게 대하여 애가로 지은 이 말을 들으라 2 처녀 이스라엘이 엎드러졌음이여 다시 일어나지 못하리로다 자기 땅에 던지움이여 일으킬 자 없으리로다 3 주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이스라엘 중에서 천 명이 나가던 성읍에는 백 명만 남고 백 명이 나가던 성읍에는 열 명만 남으리라 하셨느니라 4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족속에게 이르시기를 너희는 나를 찾으라 그리하면 살리라 5 벧엘을 찾지 말며 길갈로 들어가지 말며 브엘세바로도 나아가지 말라 길갈은 정녕 사로잡히겠고 벧엘은 허무하게 될 것임이라 하셨나니 6 너희는 여호와를 찾으라 그리하면 살리라 염려컨대 저가 불같이 요셉의 집에 내리사 멸하시리니 벧엘에서 그 불들을 끌 자가 없을까 하노라 7 공법을 인진으로 변하며 정의를 땅에 던지는 자들아 8 묘성과 삼성을 만드시며 사망의 그늘로 아침이 되게 하시며 백주로 어두운 밤이 되게 하시며 바닷물을 불러 지면에 쏟으시는 자를 찾으라 그 이름이 여호와시니라 』
아무리 하나님의 진노가 내린다 하여도 사람을 의지하지 않고 하나님만 바라보고 찾는 자라면 살게 된다는 것이다. 살 길을 찾는 자가 되려면 아무 것도 돌아보지 말고 하나님만 바라보고 나가야 된다.
● 2절:“처녀”란 결혼 전의 여자를 말함이니 연약성이 있는 말세 교회를 가리킨다. “엎드러졌음이여” - 사단의 미혹인 거짓 평화공존(1958.3~)을 들고 나와 세계 정치, 종교(교회)를 속이는 북방 공산주의 궤휼자들에게 영적 이스라엘이 43년간(2001년 현재) 속아 살고 있는 현실을 말함이다. 「탈냉전」이니 「전쟁 종식」이니 하는 말은 100% 거짓말이다. 에덴에서 간교한 뱀이 하와에게 “선악과 먹어도 결코 죽지 않으리라” 한 말과 동일한 말이 오늘날 공산국가로부터 나와 활동하는 종교 지도자와 정치인들의 말이다. 성경 밖에는 진리가 없다.
● 3절:천에 백, 백에 열만 남는다는 것이다. 재앙 중에는 알곡만이 남으니 하나님이 세운 법에 합당치 못하면 살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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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
5:24 “그들이 만군의 여호와의 말씀을 멸시하였음이라” - 여기서 ‘말씀’은 곧 ‘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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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
10:22 “이스라엘이여 네 백성이 바다의 모래 같을지라도 남은 자만 돌아오리니 넘치는
공의로 훼멸이 작정되었음이라”
• 민
14:29 “너희 시체가 이 광야에 엎드러질 것이라 너희 이십 세 이상으로 계수함을 받은
자 곧 나를 원망한 자의 전부가 갈렙과 여호수아 외에는 내가 맹세하여 너희로 거하게
하리라 한 땅에 결단코 들어가지 못하리라” - 이들이 아브라함에게 약속한 땅에 못 들어간
이유는 애굽(사단)이 더 좋다는 미혹을 받았기 때문이다. 종말도 영적 이스라엘은 다림줄(암
7:7) 말씀을 붙잡지 않으면 곧 세상(애굽)이 더 좋아져 다 떨어지고 만다. 이 시대에
우리의 존재 이유는 “남은 자”가 되어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기 위함이다.
● 4절:“나를 찾으라 그리하면 살리라” - ‘찾는다’ 함은 전심으로 찾음을 의미한다.
대하 16:9 “여호와의 눈은 온 땅을 두루 감찰하사 전심으로 자기에게 향하는 자를 위하여 능력을 베푸시나니”라고 하셨고, 렘 29:13 “너희가 전심으로 나를 찾고 찾으면 나를 만나리라” 하셨다. 신앙이란 100% 믿고 앙망하는 것이다.
그러나 이방인들은 하나님보다도 다른 것들을 전심으로 찾는다. 그러니 사단에게 끌려다니다가 지옥에 가고 만다. “나를 찾으라” - 하나님은 말씀이시니 율법 때는 모세에게 주신 율법만 따라가야 하고(신 27:26), 은혜 때는 십자가만 바라보아야 하고(고전 1:18), 환난 때는 다림줄만 붙들어야 한다(암 7:7∼9). 율법을 ‘따라가고’, 십자가를 ‘바라보고’, 다림줄을 ‘붙드는 것’이 바로 하나님을 ‘찾는 것’이다. 마 24:45 “충성되고 지혜 있는 종이 되어 주인에게 그 집사람들을 맡아 때를 따라 양식을 나눠줄 자가 누구뇨...”
그러니 『나를 찾으라』는 말씀의 뜻은 충성된 종이 되어 달라는 뜻이다.
● 5절:벧엘(금송아지)을 찾지 말고 길갈과 브엘세바로 나가지 말란 뜻은 표면상으로는 하나님을 섬긴다는 곳이지만 실상은 우상을 섬기는 처소들이기 때문이다. 이 말씀은 오늘의 현실에서도 그대로 적용된다. 교회 간판(정통파)은 있어도 다림줄이 없으니 영적으로는 우상숭배 상태가 된다. 오늘의 우상은 단 2:42절같이 철과 진흙이 섞인 시대, 즉 공산주의와 자본주의가 뒤섞여서 사상적으로 혼란하게 된 시대 자체를 가리킨다. 그런데 보좌만 바라봐야 할 기독교가 우상 세계에 눈을 돌려 정치, 종교적으로 협상하며 세상 사상을 용납하고 있으니..., 이렇게 행하며 하나님께 드리는 기도는 영적인 우상숭배일 따름이라는 것이다. 세상에서는 이단으로 정죄된 간판을 달고 있더라도 그 소위와 사상이 이 다림줄 말씀에 맞으며 절대로 협상을 용납지 않는 신앙 정조를 지키는 교회는 흑암 중에 빛을 발하는 교회이다. 하나님 보시기에 참 교회이다.
● 6절:“여호와를 찾으라 그리하면 살리라” - 여호와를 버린 자들은 육적으로만 먹을 것을 찾고 있다. 이들은 “양식이 없어 주림이 아니며 물이 없어 갈함이 아니요 여호와의 말씀을 듣지 못한 기갈이라”는 암 8:11절 말씀을 모르고 있다.
여호와를 찾는 일에 대해서는 욥기 8:5∼6절에서도 말씀하셨다. “네가 만일 하나님을 부지런히 구하며 전능하신 이에게 빌고 또 청결하고 정직하면 정녕 너를 돌아보시고 네 의로운 집으로 형통하게 하실 것이라” 여기서 ‘찾는다’는 말은 간절하게 찾음을 의미한다. 사람은 자기의 귀중품을 잃었을 때 전심으로 찾는다. 그러나 이상하게도 하나님은 전심으로 찾지 않는다. 그들은 입으로는 하나님을 찾는다고 하면서 하나님을 하나님답게 모시는 마음으로 혹은 뜨거운 열심으로 찾지는 않는다. 사람이 하나님을 잃을 때 하나님께서는 그 사람을 섭섭히 여기신다. 그런데 이제 그가 하나님을 찾는다고 하면서도 간절하지 못하고 오히려 외식으로 흐른다면 하나님을 또 다시 섭섭케 해드리는 일이 된다. 하나님께서 그런 사람을 가까이 하시랴? 하나님을 찾는 자는 이 세상 모든 것보다 하나님을 더 사랑해야 된다.
눅 14:26 “예수께서 무릇 내게 오는 자는 자기 부모와 처자와 형제와 자매와 및 자기 목숨까지 미워하지 아니하면 능히 나의 제자가 되지 못하리라”고 하셨다. 이 말씀 가운데 “미워하지 아니하면 능히 나의 제자가 되지 못한다”는 말씀을 하신 것은 바로 우리의 외식을 지적하심이다.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을 찾는다고 하면서 실상은 ‘가족’들 때문에 혹은 ‘나’라는 존재 때문에 많은 방해를 받는 고로 이 점을 집어내어 역설체(力說體)로 깨우쳐 말씀하신 것이다. 그러니 누가 하나님을 참되이 찾았다 말할 수 있는가? 말로는 하나님을 찾는다고 하면서 다 탈선적으로 찾는다. 하나님을 찾는다고 하면서 ① 하나님만을 찾지 않고 다른 것도 그 만큼 존중히 찾으니 한 사람이 두 주인을 섬기고, ② 하나님보다 다른 것을 더 찾으며, ③ 하나님을 찾되 열심 없이 찾으며, ④ 하나님을 찾되 외식으로 찾는다.
유대 교인들은 하나님을 찾되 모세 율법에서만 찾았고, 십자가에서 승리하신 하나님(예수님)은 버렸다. 율법 속에 십자가가 있는데도 소경, 귀머거리(마 15:14)가 되어 볼 수 없었다.
① 출 17:6 “내가 거기서 호렙산 반석 위에 너를 대하여 서리니 너는 반석을 치라 그것에서 물이 나리니 백성이 마시리라” 이 반석수가 바로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죽음의 예표이니 우리에게 생명수로 주신 것이다(고전 10:1∼4). 그런데 유대 교회는 귀신이 들렸다 비방하며 예수님을 버리고 말았다(요 10:19∼21).
② 민 20:7∼12절의 반석수는 치지 않고 명령만 하면 물이 날 것이라 하셨는데, 백성의 원망이 커서 그 얼이 모세에게 미치니(시 106:32) 모세가 망령되이 말하여 반석을 두 번 쳤다가 결국 가나안에 못 들어가고 말았다. 여기 두 번째 반석의 의미는 부활하신 예수님은 다시 죽지 않고 심판의 다림줄 말씀으로 우리를 새 시대로 인도하신다는 의미이다.
요 5:39 “너희가 성경을 상고하거니와 성경은 나에 대하여 증거하는 것이니라” |
◈ 우리는 성경에서
① 새 언약의 피로써 영혼이 구원 얻는 진리의 예수님을 영접하여 죄 사함을 받고,
② 새 일의 교훈으로 3대 화를 피하고 영육이 구원 얻어 새 천년 새 시대에 들어가게 된다.
시대마다 역사가 다르니 때를 따라서 하나님을 찾아야 산다.
● 7절:“인진(茵蔯)”은 쓴 풀이다. 공의는 감미(甘味)로운 것이고, 불의는 쓴 것이니 이스라엘의 불법성을 인진에 비유하셨다. 지도자들의 죄악을 꾸짖는 아모스의 심정이 어떠했을까? 지도자들이 불의를 행함은 전능하신 하나님을 경만히 여김에 있었다. 말 그대로 하늘 무서운 줄 모르는 자들이었다.
● 8절:자연계를 주장하시는 하나님을 찾으라! 삼라만상(森羅萬象)이 여호와의 책에 예언하신 대로 진행이 될 것이니 여호와를 자기 하나님으로 삼는 백성은 복이 있도다(시 144:15).
2. 악할 때 잠잠히 선(善)을 구하라:9~17
『 9 저가 강한 자에게 홀연히 패망이 임하게 하신즉 그 패망이 산성에 미치느니라 10 무리가 성문에서 책망하는 자를 미워하며 정직히 말하는 자를 싫어하는도다 』
● 9절:재앙이라는 것은 홀연히 오는 것이니 이것으로써 자기 홀로 땅에서 영원히 살아보려는 욕망을 가진 자들은 다 망하게 된다. 불의가 세력을 쥐고 의인을 학대하고, 권력자가 뇌물을 중심해서 움직이는 때에 지혜로운 자는 그러한 일에 동참치 말아야 함을 뜻한 말씀이다.
● 10절:이스라엘 백성이 옳은 지도자(하나님이 보낸 선지자)들의 말을 순종하지 않는다는 뜻이다. 종교가 부패한 때에는 도덕도 따라서 부패하게 된다. 종말에도 협상주의(시험해 보는 흑암)가 들어오니 종교 지도자와 정치 지도자가 손을 잡고 거짓 평화공존에 휩쓸려 한 단체가 되어가고 있다.
『 11 너희가 가난한 자를 밟고 저에게서
밀의 부당한 세를 취하였은즉 너희가 비록 다듬은 돌로 집을 건축하였으나 거기 거하지
못할 것이요 아름다운 포도원을 심었으나 그 포도주를 마시지 못하리라 12 너희의 허물이
많고 죄악이 중함을 내가 아노라 너희는 의인을 학대하며 뇌물을 받고 성문에서 궁핍한
자를 억울하게 하는 자로다 』
빈익빈(貧益貧)과 부익부(富益富)의 차이가 커지고 빈민을 천대하며 착취한 죄악들! 의인을 억울케 한 죄를 꾸짖는 말씀이다. 참 선지자를 이단시하고 거짓 선지가 판을 친다.
『 13 그러므로 이런 때에 지혜자가 잠잠하나니 이는 악한 때임이니라
14 너희는 살기 위하여 선을 구하고 악을 구하지 말지어다 만군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의
말과 같이 너희와 함께 하시리라 』
● 13절:“지혜자”는 관원도 아니고 선지자도 아닌, 건전한 깨달음이 있는 사람을 가리킨다. 지혜자가 침묵한다 함은 하나님의 심판이 올 것을 전하지 않는다는 뜻이 아니라 다만 그가 저 불의한 자들의 불의에 항거하여 꾸짖는 행위를 멈추었다는 뜻이다. 예수께서도 마 27:12~14절에 원수들의 강퍅한 악행 앞에서 아무 답변도 없이 침묵하셨다.
● 14절:“선을 구하라” 선 자체가 생명이라는 의미는 아니다. 다만 하나님은 악과 같이 하는 신이 아닌 것이 확실하니만큼 하나님을 모시기 위하여 선을 행하라는 뜻이다. 우리들 중에도 “주여 주여” 하면서 거짓된 행위를 일삼는 자들이 어떻게나 많은지... 부지기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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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5:4 “주는 죄악을 기뻐하는 신이 아니시니 악이 주와 함께 유하지 못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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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
11:27 “선을 간절히 구하는 자는 은총을 얻으려니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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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
12:2 “선인은 여호와께 은총을 받으려니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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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
15:29 “여호와는 악인을 멀리 하시고 의인의 기도를 들으시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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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
1:11∼15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너희의 무수한 제물이 내게 무엇이 유익하뇨... 성회와
아울러 악을 행하는 것을 내가 견디지 못하겠노라” 하셨다.
『 15 너희는 악을 미워하고 선을 사랑하며 성문에서 공의를
세울지어다 만군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혹시 요셉의 남은 자를 긍휼히 여기시리라 』
“악을 미워하고 선을 사랑하며 성문에서 공의를 세울지어다” - 선과 악은 싸워야 하는 것이 법인데, 이를 무시하고 선과 악이 합하면 선이 죽게 된다. 사 66:5 여호와의 말씀을 인하여 떠는 자들에게는 나라가 하루에, 민족이 순식간에 일어나는 역사가 임한다고 하셨다(사 16:8). 또한 롬 12:21 “악에게 지지 말고 선으로 악을 이기라” 하였다.
『 16
그러므로
주 만군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말씀하시기를 사람이 모든 광장에서 울겠고 모든 거리에서
오호라 오호라 하겠으며 농부를 불러다가 애곡하게 하며 울음꾼을 불러다가 울게 할 것이며
17 모든 포도원에서도 울리니 이는 내가 너희 가운데로 지나갈 것임이니라 이는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
“울음꾼을 불러다가 울게 하라”는 것은 당할 슬픔이 크다는 것이다. 사람들에게 삯을 주고 울어 달라 할 만큼 큰 슬픔이 임하는 것을 다가올 심판의 재앙이 어떠하다는 것을 짐작케 하며 이스라엘의 허물과 죄악이 얼마나 큰 것인가를 알려준다(12절). 오늘의 영적 이스라엘은 이 말씀 앞에 각성해야 한다.
3. 부패한 교계에서 공법(公法)과 정의(正義)를 물같이 흘릴 것:18~27
『 18 화 있을진저 여호와의 날을 사모하는 자여 너희가 어찌하여 여호와의 날을 사모하느뇨 그 날은 어두움이요 빛이 아니라 19 마치 사람이 사자를 피하다가 곰을 만나거나 혹 집에 들어가서 손을 벽에 대었다가 뱀에게 물림 같도다 20 여호와의 날이 어찌 어두워서 빛이 없음이 아니며 캄캄하여 빛남이 없음이 아니냐 』
다림줄을 잡지 않고는 아무리 주의 날을 사모해도 준비 없는 자가 되므로 (육체가) 멸망하게 된다. 하나님은 아무리 절기를 지키며 성회를 열며 제사를 드린다 하여도 공법과 정의를 떠난 자는 용서 없이 원수에게 붙이신다. 그러나 하나님은 재앙 중에라도 살 길을 열어 주면서 재앙을 내리는 것이니 아무리 적은 숫자라도 하나님을 찾는 자는 구원하신다는 것이다(전 세계가 물바다, 불바다가 되어도 노아 가정, 롯의 가정처럼 살려주시되 다림줄을 잡은 자들만을 살려준다는 것).
외식하는 이스라엘에게는 여호와의 심판 날이 재앙의 날임을 보여 주신다. 외식자들은 생각하기를 ‘여호와의 심판 날이 이방인들에게는 멸망을 가져와도 자기들에겐 구원받는 날이겠거니’ 하며 주의 날을 사모하였다. 그러나 마 3:7∼10절, 세례 요한 때도 외식하는 바리새인들을 책망하였다. 오늘날의 교회도 예수님이 십자가에 돌아가시며 교회를 구원하셨으니 교회에는 심판이 없다고 믿고 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 다시 교회와 종들에게 계시록을 주셨으므로 이 책을 모르고서는 재림의 주님을 영접할 수 없는 것이다. 예수님은 입에 발린 사랑을 미워하신다(계 7:21). 중생을 받은 자라도 계시록을 멸시하면, 새 시대에 들어갈 수 없다. 천년 뒤 부활하여 무궁세계(천국)에 들어갈 뿐이다.
『 21 내가 너희 절기를 미워하여 멸시하며 너희 성회들을 기뻐하지
아니하나니 22 너희가 내게 번제나 소제를 드릴지라도 내가 받지 아니할 것이요 너희 살진
희생의 화목제도 내가 돌아보지 아니하리라 23 네 노래 소리를 내 앞에서 그칠지어다 네
비파 소리도 내가 듣지 아니하리라 24 오직 공법을 물같이, 정의를 하수같이 흘릴지로다
』
● 21∼24절:하나님께서는 외식하는 지도자들의 성대한 종교의식을 미워하신다. 여기 “노래소리”, “비파 소리”는 성전에서 예배드릴 때에 취하였던 것이다(대상 16:4, 23:5, 25장). 하나님께서 제사와 절기를 제정하신 것은 그 자체에 얽매이라는 것이 아니라 속사람의 진실한 신앙과 회개의 표현으로서 그것들을 행하라 하신 것이다. 진실한 신앙과 회개의 심정이 결핍된 종교 의식이란 모두다 하나님 앞에 가증스러울 뿐이다. 신앙과 회개는 하나님의 공법과 정의를 사모하는 것으로 나타난다고 말씀하셨다.
『오직 공법(公法)을 물같이, 정의(正義)를 하수(河水)같이 흘릴지로다』
『 25 이스라엘 족속아 너희가 사십 년 동안 광야에서 희생과 소제물을 내게 드렸느냐 26
너희가
너희 왕 식굿과 너희 우상 기윤 곧 너희가 너희를 위하여 만들어서 신으로 삼은 별 형상을
지고 가리라 27 내가 너희를 다메섹 밖으로 사로잡혀 가게 하리라 이는 만군의 하나님이라
일컫는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
● 25절:이스라엘이 광야에서 40년 동안 하나님께 희생과 소제물을 드렸으나 형식이었다. 그들에겐 하나님과 우상을 겸하여 섬기는 일이 있었으니 하나님께서는 그들의 예배행위를 참된 것으로 인정치 않으셨던 것이다.
● 26절:“너희 왕 식굿”이란 실상 ‘너희 몰록의 장막’이란 뜻이니 곧 ‘몰록’이라는 이방신의 사당을 말함이요, “기윤”은 별을 섬기기 위한 신상이라고 한다.
“지고 가리라” - 그 때에 이스라엘 백성이 그러한 우상들을 가지고 다닌 사실을 지적함과 동시에 종말에도 멸망당할 자들은 교회내에서 하나님보다도 자기의 손으로 지은 것을 의지하여 나갈 것을 보여주심이다. 회개하지 않으면 앗수르(소련=후 3년 반)로 잡혀갈 것을 예언하셨다.
계 12:11 "여러 형제가 어린 양의 피와 증거하는 말을 인하여 저를 이기었으니 그들은 죽기까지 자기 생명을 아끼지 아니하였도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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