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경
: 에스겔 9장
제 목 : 구원과 살육 심판
(9장 본문은 구약 때 성취된 적이 없는 예언으로 인간 종말의 상황을 단편적으로 보여준 특별 계시이다)
1.
세계적인
대표자 6명이 등장함 : 1~2
『
1 그가 또 큰 소리로 내 귀에 외쳐 가라사대 이 성읍을 관할하는 자들로 각기 살륙하는
기계를 손에 들고 나아오게 하라 하시더라 2 내가 본즉 여섯 사람이 북향한 윗문
길로 좇아 오는데 각 사람의 손에 살륙하는 기계를 잡았고 그 중에 한 사람은 가는
베옷을 입고 허리에 서기관의 먹 그릇을 찼더라 그들이 들어와서 놋 제단 곁에 서더라
』
본문의 예언은 구약 당시 솔로몬 성전의 영적 부패를 향해 외친 예언이 종말의 교회를 대상으로 최종 결실을 맺는 구조이다. 사실 이 예언은 구약 교회를 목적으로 한 것이 아니라 종말을 향한 특별 계시이다. 왜냐하면 에스겔 당대에는 유다를 중심한 '다섯 사람'이 살육하는 기계를 들고 등장한 적이 없기 때문이다. 성취되지 않은 모든 예언은 앞으로 성취될 것이다(마 5:17). 고로 '5대 강국'과 '먹그릇 찬 서기관'은 말세가 되어야 등장한다. 즉 에스겔 9장은 말세 사명자들이 다시 예언(계 10:7~11)할 수 있도록 하나님께서 2,600년 전에 미리 고해 두신 내용이 된다. 그러므로 나팔재앙이 진행될 20~21세기 이전에는 그 어느 누구도 에스겔서를 읽거나 외칠 수 없었던 것이다. 외쳐봐야 현실과 맞지 않기 때문이다. 구약의 예언자들이 받은 묵시들이 종말의 세계 기독교 안에서 실체화되어 이루어지는 이 신비는 모략과 경륜에 뛰어나신 하나님만이 행하실 수 있는 기묘한 일이다(사 46:10).
본 장의 예언을 더 깊이 깨닫기 위해서는 국제연합(U.N.)을 이해할 필요가 있다. 제2차 세계대전 종결 후 1945년 10월 24일 U.N.이 창설될 당시 상임이사국은 다섯 나라였다(미국, 영극, 프랑스, 소련, 중국). 그러나 중국 공산화과정에서 1949년 12월에 자유중국이 중공에게 쫓겨 섬으로 축출되면서 상임이사국의 수는 다섯 나라에서 네 나라로 축소되었다. 그러나 중공이 힘을 키워 1971년 10월에 U.N.에 재가입하므로 세계는 다시 '다섯 성읍'의 시대가 된 것이다.
성경은 언제나 현재를 말씀해 주시는 책이다. 달리 말해 하나님은 쉬지 않고 일하시는 신이시란 뜻이다. 그분이 쉬지 않고 일하신다는 것은 말일(末日)에 가게 되면 완전히 깨달을 수 있다 하셨다(렘 30:24). 우리는 이 중요한 말일(末日)의 시기에 태어난 복된 사명자들이다.
에스겔서는 주 재림 때에 되어질 예언이므로 오늘날의 세계정세는 이 계시대로 흘러가지 않을 수 없다. 먹그릇을 찬 '한 사람'은 말세종이니 세계적인 우상 곧 <종교 통합운동>이 진행될 종말의 시기에 이를 쳐서 예언하기 위해 등장한다. 에스겔 8장을 보면 육적 유다가 가증한 우상을 성전 안에까지 끌고 들어와 숭배했던 것처럼, 종말에도 영적 유다가 에스겔 8장과 같이 세계적인 미운물건 W.C.C.의 활동을 교회 안에까지 끌고 들이고 말았다. 이 가증하고 엄청난 범죄를 보며 우는 자들(겔 9:4)은 하나같이 참 종의 입에서 나가는 다림줄의 말씀인 <다시 예언>을 들을 때 영계적으로, 사상적으로 한 소속임을 확인하며 모여들게 된다(습 3:18~19).
가증한 종교행위를 보며 우는 이 종들은 영계적으로 큰 사명이 부여돼 있는 선구자들이다. 그들의 이마에 먹칠이 된다는 것은 종말에 다시 예언하는 한 제단에서 가증한 바벨종교를 쳐서 예언할 때 그 예언의 말씀으로 하나가 된다는 뜻이다. 용이 압박하는 한 제단에 연합된다는 것은 하나님이 붙잡아 주시는 않고는 될 수 없는 일이다. 계시록 7장에서는 하나님의 종들의 이마에 인을 치고, 에스겔 9장에는 가증한 일들로 인하여 우는 자들의 이마에 먹칠을 한다. 그런데 세밀히 구분해 보면, 먹칠은 '다섯 성읍' 때 되어진다 기록돼 있고, 인치는 역사는 '네 천사'가 충돌할 때 벌어진다고 기록돼 있다(계 7:2~3). 먹칠할 때 있던 살육하는 기계를 잡은 5대강국 중 한 나라가 인 치는 역사가 일어나기 전 사라져버린 것이다. 바로 중국의 패망이다(사 7:16).
3차 대전이 일어나기 전, 중국은 이미 세력을 잃은 상태가 되어 있다는 것이 성경이 알려주는 사실이다. 그러므로 먹칠은 인 맞을 종들인 '우리 하나님의 종들'(144,000)을 불러 일으키는 '우리'라는 종들을 빚어내는 작업임을 알 수 있다. 중국은 처녀잉태라는 승리의 징조에 따라오는 법적인 말씀의 승리로 인해 이미 1975년에 시체가 되어 있는 것과 같지만, 아직 육적으로는 건재한 듯 살아 있다. 저 망한 놈이 마치 안 망한 듯 버티고 있는 1975년도 이후의 시기는 바로 애굽 땅 중앙제단의 말씀권세로 선구자적인 종들을 찾아내어 그 인격을 빚어내는 이마에 먹칠하는 시기인 것이다. 훗날 황충의 피해를 이기고 나갈 철장권세를 받은 종들(계 9:3~4)은 바로 이 시기에 이마에 먹칠받은 선구자적인 사명자들의 전도로 나오게 되는 것이다. 이렇듯 종말의 추수역사에서는 한 제단이 등장하여 '우리'라는 소수의 선구자적 종들을 빚어내고 그들이 다시 '우리 하나님의 종들'이라는 다수의 종들의 이마에 인치므로 144,000이라는 거대한 군대가 형성되는 것이다.
이들은 계 11:1~12절을 보니 성전 안에서 척량을 받고 권세를 얻어 1,260일간의 예언 증거를 마치고 휴거하게 된다. 이렇게 성전 안에서 척량받지 못한 나머지 교회는 협상세력이 장악함으로써 자동적으로 성전 밖마당이 되는 것이다. 성전 안의 참 종들을 대표하는 한 제단은 '스룹바벨 성전'이다. 뒤집어엎는 심판기에 하나님의 인(印)이 스룹바벨의 손에 있다 하심과(학 2:6~7, 21~23), 머릿돌, 다림줄이 그의 손에 있다 하심을 인정할 때(슥 4:7~10) 종말의 인(印)치는 역사의 출발은 본 선교회가 선포한 1975년 8월15일 이후의 말씀 선포 역사로 시작되었고, 이 역사는 5대강국 시대에 되어지는 먹칠하는 역사인 것이다. 이 제단은 아무 때나, 아무개에 의해서 아무렇게나 세워진 제단이 아니다. 반드시 다리오왕 2년 9월 24일에 '스룹바벨'의 사명자가 영적 유다의 '70년 회복'을 깨닫고 지대를 놓아야 한다(학 2:10, 18, 20~23, 슥 4:9). 이 역사를 지지해주는 국내적 징표가 바로 유신 정권의 출발이며(1972년 10월 유신헌법 통과, 12월 취임, 1973년은 유신 제1년, 1974년은 유신 제2년), 세계적 징표는 1971년 10월 1일 중공의 U.N. 재가입이다(5대강국의 시대로 접어듬).
전 세계에 흩어져 있는 참 종들은 성경대로 걸어가는 제단에서 다시 예언하는 말씀에 반드시 연합하게 되어 있으며(계 7:2~8, 사 19:18~19), 세계적인 종들을 일으킬 기폭제 역할을 할 종들을 빚어내는 기간이 곧 이마에 먹칠하는 시기이다. 그러나 먹칠을 받는 자가 되려면 선결조건이 있다. 바로 "교회 안에서 행해지는 가증한 일로 울며 탄식해야 한다"는 점이다. 그러므로 말씀대로 살아보려고 몸부림치는 슬픈 아리엘과(사 29:1~4) 미약한 야곱(암 7:1~2)들에게만 그 이마에 먹칠이 임하게 된다.
2. 교회의 가증한 죄 때문에 우는 자들의 이마에 표함 : 3~4
『
3 그룹에 머물러 있던 이스라엘 하나님의 영광이 올라 성전 문지방에 이르더니 여호와께서
그 가는 베옷을 입고 서기관의 먹 그릇을 찬 사람을 불러 4 이르시되 너는 예루살렘
성읍 중에 순행하여 그 가운데서 행하는 모든 가증한 일로 인하여 탄식하며 우는
자의 이마에 표하라 하시고 』
"가는 베옷을 입고 먹그릇 찬 사람"은 당시로는 에스겔이며 인간 종말로서는 다림줄과 머릿돌과 인의 권세를 가진 말세종이다. 이 사명자는 겔 2:8~3:11절을 거쳐가는 자이다. 종말에 거짓 선지자가 많이 일어나 미혹하고 있지만, 학 2:20~23절은 혼란을 정돈해 준다. "열방을 뒤집어 엎을 때" 하나님은 유다 총독 스룹바벨을 당신의 인(印)으로 택해 놓았다고 하셨기 때문이다.
계 7:2~8절에 해 돋는 동방에서 살아계신 하나님의 인(印)을 가진 '다른 천사'가 하나님의 종들의 이마에 인(印)을 치니 인(印) 맞은 자의 수가 144,000명이라 하였다. 결국 '다른 천사'는 '서기관의 먹그릇 찬 자'이고 인(印)을 맞는 자들은 세계적으로 흩어져 있는 순교자의 "동무 종들과 형제들"이다(계 6:11). 이들은 백마용사들(계 6:2)로서 우상의 세력과는 영적으로 원수된 자들이다. 결국 먹칠과 인침은 144,000을 이루어낸다는 데에서는 다 같은 맥락이지만, 예언이 이루어지는 시기나 주변을 둘러싸고 있는 강대국들의 숫자나 예언성취의 무대 등을 고려해 볼 때 5대강국 때 먹칠이 임하다가 중국이 패망하면서 4대강국의 시대로 접어들어 전쟁의 기운이 감돌 즈음 인치는 역사가 일어남을 알 수 있다. 먹칠과 인침은 이처럼 시기에 있어 명백히 선후관계가 형성됨을 알 수 있다.
"가증한 일"이란 종교적으로 우상을 섬기는 일인데, '후 3년 반'이 오면 노골적으로 만민을 그 앞에 경배시키는 강권정책을 쓰지만(단 9:27. 계 13:15), 현재는 음성적으로 정치 종교를 통해 종들과 양 떼를 점령해 나가고 있다. 바로 'W.C.C.' 및 '로마가톨릭'의 가증한 활동들이다(666에 대한 상고를 참조). 진리의 사상전쟁은 빛의 세력과 흑암의 세력이 격돌하는 것으로 5개월간 세계적인 싸움이 있게 된다. 어둠의 세력은 전갈의 권세를 갖고 나오는 황충떼의 세력이며, 빛의 세력은 이마에 하나님의 인(印)을 맞고 연합된 세계적인 스룹바벨 단체이다. 싸움이라고는 하나 사실 이는 인(印) 맞지 못한 자를 골라내기 위한 하나님의 모략일 뿐, 하나님의 인(印) 맞은 권세의 종들에게는 조금의 해(害)도 없다.
타작이란 쭉정이를 어떻게 태우느냐보다도 어떻게 알곡을 다치지 않게 추려 창고에 들이느냐에 참 목적이 있다. 고로 종말에 임하는 교회심판과 세계심판도 인간 중에 알곡을 뽑아내기 위해 임하는 환란임을 알 수 있다. 알곡은 하나님께 죽도록 충성한 자이다. 마 16:24 "아무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좇을 것이니라"
에스겔보다 약 150여년 전에 활동한 이사야 선지자는 사 19:1~ 주님이 구름타고 오실 때에, 19:18~ 세계에는 '다섯 성읍'이 있을 것이며 그 중 하나는 '장망성'이라는 묵시를 받았다(장차 망할 성읍은 러시아로서 세계를 궤휼로 홀려 그들로 협상죄를 짓게 하다가 계 17:8. 단 7:11,26, 8:25, 11:45절 예언대로 망하고야 마는 것이다). 이때 애굽 땅 중앙에 '여호와의 제단'이 있겠고 그들이 압박을 당할 때 부르짖으므로 '한 구원자'(사 19:20)를 보내서 세계를 구원시키겠다고 예언하였다. '한 구원자'는 대표 종이요, '다섯 성읍'은 5대강국이니 이들을 합하면 총 '여섯 사람'이 되는 것이다(2절). 이들은 인간 종말의 추수꾼들이다. 하나는 알곡을 모으는 의(義)의 타작기요, 다섯은 쭉정이를 심판하는 악의 타작기들이다.
모든 성경은 인간의 종말을 목적하여 기록된 것이며, 그 중 구약은 종말을 미리 고하고 보여 주려는데 목적을 둔 책이다(사 46:10. 히 10:1. 롬 15:4. 고전 10:6,11). 본격적인 종말의 동방역사를 정확히 짚어 말씀하실 때 사 41:4 "이 일을 누가 행하였느냐 누가 이루었느냐 누가 태초부터 만대를 명정하였느냐 나 여호와라 태초에도 나요 나중 있을 자에게도 내가 곧 그니라" 하신 것이며, 이 때 당신이 붙들고 쓸 말세 종의 특권이 어떠함을 말씀하실 때 사 43:13 "과연 태초로부터 나는 그니 내 손에서 능히 건질자가 없도다 내가 행하리니 누가 막으리요" 하신 것이다. 하나님이 든든한 힘이 되어 주시니 아무리 패역한 교회와 강포한 북방이 우리를 압박하여도 우리는 조금도 겁내지 않고 담대히 예언을 증거하게 될 것이다. 아멘!
사 19:20절의 '한 구원자'(사 19:20)는 중앙제단을 지대 놓은 대표 종이며(학 2:10~23 스룹바벨), 중앙제단 '변경의 기둥들'은 세계적인 144,000명이다. 이사야에게 묵시 주신 '한 구원자'가 바로 에스겔에게 묵시 주신 '서기관의 먹그릇 찬 자'이니, 이 묵시 모두는 학개 스가랴서 예언의 주인공이 되는 '스룹바벨' 역사로 수렴된다.
"가는 베옷"은 하나님의 종인 제사장의 복장이다. 말세종의 사명은 주님께 바쳐질 세계의 알곡을 모아들이는 제사장의 사명이니 이 역사로 세계를 살릴 동방 땅 끝 대한민국은 초막절 역사를 거쳐 거룩한 제사장국가로 성별된다.
유다가 70년간 바벨론에 포로 되었다가 죄값을 제함받고, 푸른 순 같은 2세들을 데리고 귀국할 때 스룹바벨 총독의 지도하에 인도되었고, 그의 손으로 성전 지대가 놓아지고 또한 필역됐다(스 6:14~15. 슥 4:9). 유다의 역사임과 동시에 학개, 스가랴서에 기록돼 있는 이 예언은 계시록 10:7절이 읽혀지는 오늘날 '그 종 선지자들에게 전하신 복음'(계10:7)이 되는 것이므로, 이 인간 종말에 영적 유다의 사명을 가진 극동 아시아 한반도 남단에서 예언대로 다리오 왕 2년(1974. 유신2년) 9월 24일에 촛대 교회를 지대놓은 이면적 스룹바벨이 등장하게 된 것이다. 이 교회는 구약의 모든 예언을 이 시대에 맞추어 다시 예언할 수 있는 특권을 가진 제단으로서 '먹줄이 치어진' 제단이다(슥 1:16). 이 제단이 기록된 사명을 완수할 때 세계적으로 모집된 144,000은 북방까지 들어가 예언 증거를 마치고 들림받게 되며(계 11:1~12, 단 10:1~4), 흰 무리는 예비처로 인도되어 둘째 화, 셋째 화를 피하고 새 시대의 백성이 된다(사 33:20~24. 계 12:6~).
3. 이마에 표 없는 종은 심판을 당함 : 5~7
『
5 나의 듣는데 또 그 남은 자에게 이르시되 너희는 그 뒤를 좇아 성읍 중에 순행하며
아껴보지도 말며 긍휼을 베풀지도 말고 쳐서 6 늙은 자와 젊은 자와 처녀와 어린
아이와 부녀를 다 죽이되 이마에 표 있는 자에게는 가까이 말라 내 성소에서 시작할지니라
하시매 그들이 성전 앞에 있는 늙은 자들로부터 시작하더라 7 그가 또 그들에게 이르시되
너희는 성전을 더럽혀 시체로 모든 뜰에 채우라 너희는 나가라 하시매 그들이 나가서
성읍 중에서 치더라 』
예수님께서 유월절 양으로 십자가 상에서 승리하시고, 부활 후 승천하셔서 성부께로 받으신 '안팎으로 기록된 심판 책'은 바로 율법과 시편과 예언서이다. 이것을 압축하면 바로 계시록의 내용이 되는 것이다(계시록 5장 = 인권인수). 계 10:7~11 "일곱째 나팔을 불게 될 때에 하나님의 비밀이 그 종 선지자들에게 전하여 주신 복음과 같이 이루리라" 하신 말씀은 나팔이 기록된 계시록은 율법과 시편과 예언서의 엑기스라는 뜻이다. 고로 이 말씀을 깨달은 자들은 작은 책(계시록)을 꿀같이 먹고 나가서 많은 백성과 나라와 방언과 임금에게 율법, 시편, 예언서를 짝맞추어 다시 예언해야 하는데, 이는 우리의 선택 사항이 아니라 예수님이 친히 주신 지상 명령이다.
하나님은 선지자의 입을 빌어 3,500년 전에 이미 인간 종말을 예언하셨다. 그러나 구약교회 때는 살육기계를 잡은 다섯 사람이 없었고 오직 바벨론 한 나라뿐이었다. 그러나 예수님의 재림이 임박한 이 때는 핵무기와 거부권(veto)을 소유한 5대 강국이 등장해 있다. 한국 또한 아시아의 공산화에서 벗어나 마지막 제사장 나라의 사명을 완수하기 위하여 자기의 길을 가고 있다. 사명이 있기에 만국의 보배가 임하여 영광으로 충만케 해주시겠다는 학개서 2:6~23절의 제단이 이 대한민국 땅에 마련되어 있는 것이다. 이 스룹바벨 제단은 주님의 영광을 드러낼 그날을 위해 지렁이같이 멸시받으며(사41:14) 슬픈 아리엘이 되어(사29:1~4) 전통에 감취어져 있는 상태이다(사 49:1~4).
인간종말 전반부는 붉은말과 검정말의 대결시대였지만, 마무리는 백마와 청황색말의 대결로서 종결된다. 백마 편에서는 1958년 3월 19일 계시록 해석으로 출발하여 1974년 9월 24일에 순의 제단이 세워지고(학 2:20~23, 슥 6:12) 북방을 이겼다는 징조를 먹고 있으며(사 8:1~4, 37:30~32), 청황색말 편에서는 1958년 3월 18일부터 붉은 짐승의 나라(소련)에서 흐루시쵸프가 종교를 이용하면서 등장해 거짓 평화공존, 핵무기제한, 핵실험 금지라는 미혹의 연기로 세계를 뒤덮은 상태이다. 전 세계의 은혜 받은 교회(피로 사신 교회 / 행20:28)는 이를 분별치 못하므로 오늘도 무신론 공산권에서 배출한 가짜 목사들과 손을 잡고 "반전, 평화공존, 통합"이라는 미명하에 가증한 기도를 하고 있는 실정이다. 북방의 거짓 평화(연기)가 해(말씀진리)와 공기(성령역사)를 어둡게 만들었다. 이것이 오메가의 미혹해 보는 흑암이다(청황색말). 예수님의 재림 때는 마 25:1~10절 비유 말씀같이 10처녀가 졸며 잘 때이다. 이 흑암의 연기로부터 불원장래에 황충 떼가 일어나면 첫째 화가 시작된다. 그때가 되면 세계적으로 하나님의 인 맞는 자들이 일어나 양떼를 살린다.
알파 때 에덴 동산에서도 뱀과의 사상전쟁이 있었음을 기억하라! 오메가인들 어찌 다르리요? 새 시대는 거짓선지의 평화 제스처로 도래하는 것이 아니라, 사단의 사상과 시온의 사상간의 정면 대결이 있은 후에 도래하는 것이다. 승리는 144,000명에게 있음이 작정되었고, 이들과 만왕의 왕 예수님이 지상강림 하면 온 세계는 1,000년간 평화로운 성도의 나라가 된다.
※ 이마에 표 있는 자에게는 가까이 말라
이마는 인격을 가리키는데, 기독교회가 예수님의 피를 영접한 후, 그분의 피로 산 말씀(사 34:16, 겔 2:8~10, 3:1~9)을 꿀같이 먹어야만 표를 받게 된다. 이 표가 마음판에 새겨진 자라야 사단 우상(단 2~3장)과 싸워 이겨 새 땅을 기업으로 얻을 수 있다(계 12:11). 창세기 3장에서 출발한 사상싸움이 6,000년간 흘러왔다. 이제 끝을 맺는 시점이니 인류역사 마지막 한 폐이지의 싸움이 바로 인 맞는 역사이다. 이마에 먹칠이 없는 자는 장로나 젊은 자나 처녀나 어린아이나 부녀를 다 죽이되 이마에 표(하나님의 인)있는 자는 건들지도 말라는 것이니 인 맞는 역사는 얼마나 귀한 역사인가! 늙은 자는 겔 8:16절에 나타난 25명의 태양숭배자이다. 정치배도, 종교배도자의 무리들과 협상하는 기독교(협상패)의 원로 지도자들은 바로 늙은 장로 곧 오늘날의 태양신 숭배자인 것이다.
영혼구원은 유월절 예수님의 새 언약 피만 있으면 얻었지만, 살육하는 자 5명이 나타난 이상 영육구원에는 또다른 조건이 필요하다. 오메가의 마귀사상을 이기는 방법은 피로 사신 하나님의 새 일(사 42:9)교훈으로만 가능하다고 못박아 놓으셨기 때문이다. 황충떼 역시 이마에 인 맞은 자 말고는 다 피해를 입는 것이니, 영혼구원과 위로의 역사만을 자랑삼고 응석부릴 때가 아니다. 초림의 예수님도 사단과 싸울 때 "기록되었으되" 한 마디로 승리하셨듯이(마 4:4), 우리도 "기록된 말씀"으로만 원수를 이기고 새 땅을 정복할 것이다(사 49:8). 말씀 무장이 없던 시대 곧 시드기야 왕 11년(B.C.587)에 예루살렘 성전은 불탔고 백성은 포로가 됐고, 부자나 출세한 자는 다 북방칼에 죽거나 잡혀갔던 사실은(렘 39:1~11), 말씀무장이 없는 이 시대를 미리 찍어놓은 사진인 것이다.
이 영원한 복음을 전해보니 많은 성도분들이 다음과 같이 말씀하신다. "예수님의 보혈로 구원받은 교회에는 결코 심판이 없습니다. 다른 데 가서 전하세요" 정말 안타까운 일이다. 이러한 분들은 다음 말씀들을 전혀 모르고 계신다. 벧전 4:17, 사 43:28, 사 66:6, 겔 9:6~7, 렘 25:9, 렘 39장, 암 7:9, 미 3:12... 성경 어디를 보나 심판은 성전에서부터라고 예언되어 있다(대하 36:17~23). 언제까지든 "죄인 오라하실 때에 날 부르소서" 하며 어리광피우는 어린아이의 자세로 신앙생활을 할 것인가? 예수님은 정녕 씨 뿌려 물줄 줄만 알고, 추수할 줄은 모르는 바보 농사꾼이신가? 결코 그렇지 않으시다(사 28:23~29). 예수님은 마 24:45~51절에서 친히 교회 심판을 말씀하셨다. 피로 산 교회는 심판 시(時) 절대로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뜻이다. 안전지대는 하나님의 인(印)으로 모인 촛대 교회뿐이다.
4. '협상교회'의 죄악과 '순의 종'의 순종 : 9~11
『
8 그들이 칠 때에 내가 홀로 있는지라 엎드리어 부르짖어 가로되 오호라 주 여호와여
예루살렘을 향하여 분노를 쏟으시오니 이스라엘 남은 자를 모두 멸하려 하시나이까
9 그가 내게 이르시되 이스라엘과 유다 족속의 죄악이 심히 중하여 그 땅에 피가
가득하며 그 성읍에 불법이 찼나니 이는 그들이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이 땅을 버리셨으며
보지 아니하신다 함이라 』
"죄악이 심히 중하여" 선민의 커다란 죄악은 하나님을 신앙치 않는 일이다. 사 57:3 "무녀의 자식, 간음자와 음녀의 씨 너희는 가까이 오라 너희가 누구를 희롱하느냐 누구를 향하여 입을 크게 벌리며 혀를 내미느냐 너희는 패역의 자식, 궤휼의 종류가 아니냐 내 하나님의 말씀에 악인에게는 평강이 없느니라 하셨느니라" 계 17:3 음녀 바벨교회는 중한 죄악을 범한 기독교를 보인 것인데, 큰 붉은 짐승을 타고 호사했지만, 짐승에게 속아 이용당한 후에는 짐승의 밥이 될 것을 예언하셨다(계 17:16). 영적이건 육적이건 죄값은 사망이다(롬 6:23).
"불법이 찼나니" 불법이란 예언의 말씀을 버리는 행위이다. 심판 직전에는 언제나 불법이 만연한다. 선악과를 먹지 말라는 에덴시대에는 "먹어도 결코 죽지 아니하리라"는 불법이 있었고, 가인을 내어쫓고 의로운 셋의 계통을 성별하신 시대에는 하나님의 아들들이 가인의 딸들을 아내 삼아 빛과 어둠이 혼혈되는 불법을 저질렀기에 홍수 심판이 온 것이다. 그러나 율법을 주신 후 당신의 백성이 율법을 역행할 때 긍휼이 풍성하신 하나님은 곧바로 심판치 아니하시고 선지자들을 보내어 깨우쳐 살리려 하셨다(렘 7:13,25~, 11:7~, 25:4, 26:5~, 29:19, 35:15. 44:4~). 이렇게 하신 것은 바로 오늘날 서기관의 먹그릇 찬 말세종의 사명을 미리 보여주시기 위힘이다. 종말의 피로 산 교회가 타락할 때도 하나님은 새 일의 교훈으로 훈계하신 후 끝까지 불순종하는 자들만 추려 심판하실 것이다. 렘 31:21 "처녀 이스라엘아 너를 위하여 길표를 세우며 너를 위하여 표목을 만들고 대로 곧 네가 전에 가던 길에 착념하라 돌아오라 네 성읍 들로 돌아오라 22 패역한 딸아 네가 어느 때까지 방황하겠느냐 여호와가 새 일을 세상에 창조하였나니 곧 여자가 남자를 안으리라"
구약 교회가 하나님의 선지자들을 배척하고 때리고 돌로 쳐죽인 불법은 하나님 당신이 사람되어 오셨을 때에도 변하지 않았다. 마 23:37 "예루살렘아 예루살렘아 선지자들을 죽이고 네게 파송된 자들을 돌로 치는 자여 암탉이 그 새끼를 날개 아래 모음같이 내가 네 자녀를 모으려 한 일이 몇 번이냐 그러나 너희가 원치 아니하였도다 38 보라 너희 집이 황폐하여 버린 바 되리라" 유대교회의 역사 자체는 전체가 불법의 역사였다. 이 불법이 오늘날의 교회에서 다시금 반복되므로 살육하는 기계잡은 5인방이 등장하게 된 것이다. 공의의 하나님 앞에서 (죄인이 십자가를 믿고서 용서받았기로서니) 어찌 그것이 율법과 할례로 성별된 구약 거민보다 더 낳은 대우 받을 조건이 되리요?
• 마 24:11~12 "거짓 선지자가 많이 일어나 많은 사람을 미혹하게 하겠으며 불법이 성하므로 많은 사람의 사랑이 식어지리라"
• 사 10:1 "불의한 법령을 발포하며 불의한 말을 기록하며 2 빈핍한 자를 불공평하게 판결하여 내 백성의 가련한 자의 권리를 박탈하며 과부에게 토색하고 고아의 것을 약탈하는 자는 화 있을진저 3 너희에게 벌하시는 날에와 멀리서 오는 환난 때에 너희가 어떻게 하려느냐 누구에게로 도망하여 도움을 구하겠으며 너희 영화를 어느 곳에 두려느냐 4 포로 된 자의 아래에 구푸리며 죽임을 당한 자의 아래에 엎드러질 따름이니라 그럴지라도 여호와의 노가 쉬지 아니하며 그 손이 여전히 펴지리라 5 화 있을진저 앗수르 사람이여 그는 나의 진노의 막대기요 그 손의 몽둥이는 나의 분한이라"
• 사 10:12 "이러므로 주 내가 나의 일을 시온 산과 예루살렘에 다 행한 후에 앗수르 왕의 완악한 마음의 열매와 높은 눈의 자랑을 벌하리라"
구약 택민이 그러했듯이, 오늘날 기독교 택민 속에도 원죄의 질이 남아 있으므로 사단의 미혹이 지나갈 때 패역이 일어나게 된다. 그래서 주님은 사 57:15~21절에 통회하고 겸손한 자에게는 그 패역을 고쳐주심으로 변화체의 축복을 주실 것을 약속하셨다. 그러나 하나님의 인을 거절하여 배반하는 자들은 고침받지 못하므로 평강이 없는 악인으로 멸망한다(환난시대의 불택자).
"여호와께서 이 땅을 버리셨으며 보지 아니하신다 함이라" 영적 상태가 어두워진 것이다. 하나님은 일하시나 인간의 눈이 가리워졌을 뿐이다. 이렇게 된 인간의 상태를 하나님은 '멸망하는 짐승'으로 표현하셨다(시 49:20). 사람은 회개한 상태라야 하나님을 체험할 수 있다. 하나님이 그들 중에 계시지 않는 것이 아니고 그들이 회개치 않으므로 하나님의 역사를 감지치 못하는 것뿐이다. 하나님은 천지에 층만하시다(렘 23:24). 그들은 스스로 일하시는 하나님의 주권(主權)을 몰랐던 것이다. 하나님은 언제나, 어느 시대나, 무슨 일에나 당신이 친히 주장(主掌)하시며 주재(主宰)하시는 신이시다.
『
10 그러므로 내가 그들을 아껴 보지 아니하며 긍휼을 베풀지
아니하고 그 행위대로 그 머리에 갚으리라 하시더라 』
어느 시대나 죄악이 관영한 곳에는 심판이 내리는 법이다. 죄악이 관영한 상태라 함은 끝까지 회개치 않고 회개할 기회가 주어져도 도리어 그 기회를 범죄의 기회로 삼아 하나님의 진노를 쌓게 된 상태를 가리킨다(롬 2:4~5 참고).
『
11 가는 베옷을 입고 허리에
먹 그릇을 찬 사람이 복명하여 가로되 주께서 내게 명하신 대로 내가 준행하였나이다
하더라 』
"가는 베옷"은 제사장의 옷이다(출 28:42~43, 39:27~30). 종말에 택함 받은 사명자는 강권역사로 예언을 성취할 자들이기 때문에 불완전한 인간 중에는 이 일을 맡길 자가 없다. 따라서 주님 편에서 사명의 옷을 입혀서 내어보내시되 반드시 원죄의 죄질을 고쳐서(사 57:18) 예수님이 받으신 철장권세를 넘겨주셔야만 일곱 영의 완전 역사를 대행할 수 있다. 이리하여 여호와의 용사들이 초막절에 승리하게 된다(겔 38~39장).
새 시대를 눈앞에 둔 21세기! 전 세계에 펼쳐지는 모든 문제는 예언서대로 진행되고 있다. 아들 취급도 못받던 가장 작은 베들레헴의 출신의 다윗이 적장 골리앗을 쓰러뜨렸듯이, 예수님은 가장 천한 십자가로 사단의 세력을 굴복시키셨다. 이제 이 승리를 눈으로 보는 일만 남았는데, 동방의 지렁이들로 새 타작기계처럼 쓰시어 이루신다(사 41:14~15).
타작기계가 돌아가면 바벨론 우상이 멸망하고(사 45:1~5) 동방역사가 마무리된다. 이 일이 지금 동방 땅 끝의 지렁이 같은 제단 스룹바벨 9.24 성전을 중심축으로 진행중에 있다. 승리는 인간에게 있지 않고, 주님께서 맡겨주신 머릿돌, 다림줄, 하나님의 印에 있도다! 할렐루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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